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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찾아보니 미사고는 물수리라는 동물이더라구요
펜션에 걸린 사진을 보니, 거의 부엉이던데....
구글맵 켜고 근처까지 가니까 일케 표지가 있었어요
아니 근데.. 이 근처 펜션촌 올라가는 길 언덕이 진짜 장난 아니에요
경사가 생각보다 심해서 가다가 쉬다가 가다가 쉬다가 그랬어요
구글 맵 없었으면 절대 못찾았어요ㅠ 그냥 택시 탔을지도 모름..
근데 이 펜션도 그렇지만..
쿠사츠온천 일대 건물들이 다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요
원목의 아늑함도 느껴지면서 정갈하고..
전체적으로 어딜 들어가도 그런 느낌이라 좀 놀랬어요
노천탕이 다른 건물에 있어서인지 이렇게 슬리퍼가 많이 놓여 있어요
두근두근
드디어 도착
구석 카운터에 가서 종 울리니까 주인 아저씨 나오시더라구요
간단하게 인적사항 적고 설명 듣고 방 안내 받았어요
옆에는 로비겸 식당인거같은데 너무 이쁘죠?
계단 올라서 2층으로
짜잔
오늘 묵을 방입니다
다른 거 다 이쁜데
깔맞춤한 커튼과 이불커버만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ㅋㅋ
저기 저 소파는 아주 그냥 본전 뺐어요
너무 편해가지구 죙일 저기 앉아서 이것저것 다 하구 ㅎㅎ
옆에는 이 펜션에서 운영하는 코티지가 있대요
방 한켠에는 이렇게 세안대?가?
옷장과 화장실
창문 열면 일케 쌓여 있는 눈도
그렇게 일단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었어요
연말연시는 식사는 제공안한다 그래서
저녁 먹으러 나갔다 와야 할 거 같은데 일단 좀 쉬어야 할거 같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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