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 포스팅에서 적은 고속버스 예약 사이트
www.highwaybus.com/gp/index
저는 이곳에서 시부야 - 쿠사츠온천 사이 왕복 버스를 예약했어요
일본 일케 오래살면서 고속버스를 타보는게 처음이라.. 시부야 고속버스 타는 곳 찾느라 아침에 애를 좀 먹었어요.
버스는 시부야 마크시티 건물 5층에서 탄다고 되어 있는데요
아니 무슨 빌딩 상층에 주차장이 있지? 싶어서 물음표를 가득 안고 출발
시부야 마크시티의 고속버스 타는 곳은 아래 페이지에 가는 길이 설명되어 있어요
www.highwaybus.com/html/gp/info/11/shibuya/index.html
근데 사실 저 페이지를 봐도 헷갈리더라구요
일단은 욜케 생긴 마크시티 빌딩을 찾는게 제일 중요해요
시부야 역 왔다갔다 하면서 저 초록색 간판 많이들 봤을거에요
일단 저기 보이는 저 에스컬레이터로 2층으로 올라가서
그 뒤부터는 윗 페이지도 참고하지만, 플로어 곳곳 놓여 있는 고속버스 타는곳 화살표를 잘 따라가야해요
저는 2층 올라간 후로는 페이지 안보고 그냥 팻말보고 갔는데
5층 타는 곳에 무난히 도착했어요
5층 올라가면 저렇게 버스들이 서있는 공간이 보여요
가까이 가면 대합실이 있는데요
거기 저렇게 버스 시각표 스케쥴이 떠요
제가 탈거는 9:20 출발 카루이자와/쿠사츠온천 행 버스
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버스는 4열 버스에요
이 날 승객은 열명남짓?
충분히 거리를 두고 앉아서 갔어요
아침을 안먹고 나와서 급하게 콘비니에 들러서 산 와플 ㅎ
다이어트는 3일간 잊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맘이 급해서 뜯어버린 ㅋㅋ 우매 오니기리
그렇게 달리고 달려
카미사토 SA 에 도착.
20분 정도 시간 주더라구요
앉아 있기 지루하기도 해서 화장실도 갈겸 휴게소 안을 둘러봤어요
고구마와 팥이 들어간 만쥬를 팔길래 두개 구입 힛
근데... 맛은 별로더라구요 ㅠㅠ 유명한거같아서 샀는데
떡과 고구마와 팥이 다 따로 노는 느낌...
하지만 뒀다가 요긴하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
먹고 나니 졸려서 ㅋ 한숨 자다가 깨보니 창밖은 벌써 눈풍경
타이어 미끄럼방지 하는 사람들 모습도 보이구요
일케 눈이 쌓인 걸 보니 군마에 도착한 거 실감!!
으아 그리웠어요 눈
이때 시각이 오후 1시 반경이어서
숙소에 전화해서 점심먹고 체크인하겠다 말하고
버스 터미널에서 나와 점심 먹을 곳을 찾으러 가기로..
다음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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