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거주하는 가장 큰 메리트는 운동겸 산책을 나갈 장소가 주변에 굉장히 많다는 점! 워낙에 걷기를 좋아하고 동네 구경을 좋아하는지라 주말이 되면 하루는 꼭 이렇게 산책을 나가곤 해요. 이 날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다이칸야마 츠타야에 가기로 결정! 기온은 다소 낮지만 바람도 잔잔하고 햇볕도 있어서 산책하기엔 딱 좋은 조건
에비스를 거쳐 다이칸야마로 걸어갑니다. 편도로 약 40분 정도 걸어요. 이정도면 왕복 약 7km를 걷게 되는데 몸에 딱 열이 올라올정도라 운동에 좋지 않나..라 생각합니다 ㅎ
에비스 근처는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어요. 다이칸야마에 다와서 찰칵. 저쪽으로 다이칸야마 역 쪽문이 보이네요.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다이칸야마 역 근처 카페.
츠타야 걸어가는 길에 보인 편집샵. 저 중간에 저 의자.. 가죽으로 된 저거 전에 어디서 봤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츠타야가 보입니다. 오늘도 사람 참 많더라구요.
스타벅스로 바로 갑니다.
크림쉬폰케익과 캬라멜마키아또를 주문했어요. 당충전하고 싶어서 ㅎㅎ 야무지게 다 먹어치우고 노트북 켜서 이거저거 좀 하다 보니 2시간 훌쩍이더라구요. 다른 책 좀 구경할까.. 했는데 벌써 3시 넘어가고 해서 귀가를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