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가족들이 한국에서 여행 올 예정이라 이번엔 어딜 갈까 엄청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스키장에 가고 싶다는 1인의 의견에 나가노 하쿠바를 알아봤어요. 작년 11월에 그래서 하쿠바에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까지 예약을 하고 선금까지 냈는데 또 다른 1인이 눈밭은 너무 싫다는 거에요... >.< 그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고민을 거듭한 끝에 닛코로 결정! 사실 가장 무난한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닛코로 결정한 이유! 1. 온천을 즐길 수 있다. 2. 토쇼구를 비롯해 일본스러운 분위기의 건물들을 관광할 수 있다. 3. 날이 좋으면 산이나 센죠가하라같은 벌판을 트래킹하는 것도 좋을 듯. 4. 도쿄에서 가깝다
이동에 다합펴서 편도 약 서너시간은 잡아야하기 때문에 1박2일은 좀 너무 피곤할거 같아 온천 숙소를 2박3일로 예약했어요. 온천 예약은 주로 라쿠텐 트래블 사이트를 참고합니다! 왜냐면 여기 이용자가 많아서 리뷰가 꽤 참고가 되요. 예약 자체는 결국 jalan에서 했지만 가격은 같았고 포인트 생각하면 락텐에서 하는게 좋았을거 같네요 ㅠㅠ
日光東照宮晃陽苑 닛코토쇼구 코요엔 이라는 곳이에요 락텐에서 숙소를 검색할때는 가급적 점수가 4점이상이면 좋습니다. 4점 이상인 곳에서 실망한 적은 거의 없었던 거 같아요. 이곳은 평점 4점 이상, 노천탕 있고 아침 저녁 식사 포함이고 픽업버스를 운영하더라구요. 온천 숙소를 고를때 저는 저녁 부페식은 피하는 편이에요 몇번 다녀봤는데 은근히 먹을 것도 없고 역시 가성비를 따지는 곳이나 저렴한 곳이 주로 부페식이더라구요. 픽업 버스는 아래 처럼 역 2곳이나 토쇼구까지도 가능합니다.
■お迎え
【第一便】 15:20東照宮参拝案内所 15:30東武日光駅 15:35JR日光駅
【第二便】 16:15東照宮参拝案内所 16:25東武日光駅 16:30JR日光駅
자 이렇게 숙소는 정했고..
그 다음에는 닛코에 가서 뭘 할지 생각해야죠? 이번 여행은 연로하신 아버지와... >.< 미취학 조카 2명이 딸려오는 관계로 체력을 그다지 쓰지 않는 일정을 생각해야했어요. 그래서 결정한게 닛코 택시 투어!!!
저희는 총 6명이라 점보택시로 예약했구요 우선 3시간 코스인데 아마 30분에서 1시간 정도 연장될수도 있다고 미리 말씀 드렸어요. 전화 받는 분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홈페이지에 있는 코스 외에도 다른데 가고 싶으면 대응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일단은 약 3만엔? 정도에 예약
좀 비싸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자주 오는 것도 아닌데 굳이 고생해서 찡그리고 싶진 않아요 그리고 이렇게 편하게 즐겁게 다녀야 다들 좋은 기억으로 두고두고 얘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