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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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舎家 · 〒106-0045 Tokyo, Minato City, Azabujuban, 4 Chome−4−1 1階

★★★★☆ · 한식당

www.google.com

 

 

 

 

한국요리 먹고 싶을때 한번씩 가는

 

아자부쥬반에 있는 한국요리점

 

이나카야

 

점심은 11시반부터 시작하는데

 

딱 그 시간에 가면 사람도 별로 없어서 느긋하게 먹을 수 있다

 

 

 

 

도쿄는 어제부터 비가 제법 많이 온다

 

태풍 영향도 있겠지만

 

말복도 지나서인지 가을비같기도 하고..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셔츠를 걸쳐야겠더라

 

 

그래서 이 날은 생전 주문한적 없는 부대찌개

 

그 미묘한 햄 맛이 참 거슬려서, 그리고 라면 면발도 그닥이라서 단 한번도 내 돈 주고 주문해 본적이 없는 부대찌개인데

 

이날따라 괜히 먹고 싶기도 하고

 

막상 주문했더니 너무 맛있어서 만족하고 한그릇 뚝딱

 

비가 와서 그랬나.. 싶다

 

가격은 1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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