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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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을 떠나 다시 순환버스를 타고 쿠사츠온천 버스터미널로. 

 

그리고 걸어서 유바타케로..

 

아점을 먹었으니까 진짜 점심을 먹어볼까 하구 ㅋㅋㅋㅋㅋㅋ

 

 

 

 

유바타케

 

 

 

 

어디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어제 저 건물 레스토랑에 대기줄이 길었던 기억이 나서

 

저 건물 어딘가로 들어가보기로

 

SOBAKICHI 소바키치

tabelog.com/gunma/A1004/A100402/10009106/

そばきち 湯畑店 (草津町その他/そば)

★★★☆☆3.24 ■そばきち名物『こね鉢もり』&7種類のつゆをご用意。お好みのつゆでお召し上がりください! ■予算(夜):¥1,000~¥1,999

tabelog.com

 

큰 기대는 안하고 들어갔는데요

 

딱 들어가니까 불안함이 싹 가셨어요

 

일하는 분들이 나이 지긋한 아주머님들이시더라구요

 

보통 그런 집은 맛없기가 힘든 경험치가 있어서..

 

메뉴 선정 무한 고민 시작...

 

 

 

 

 

힘겹게 고른 마이타케 덴뿌라와 온소바 세트.

 

아 근데 넘나 따뜻하구 맛있었어요 ㅠㅠ 마이타케 덴뿌라도 두툼하고 촉촉하구

 

소바면도 맛나구....ㅠㅠㅠㅠㅠㅠ

 

정말 그 전날 먹었던 가게보다 훨씬 더 맛남

 

어떻게 바로 옆에 있는데 이렇게 다를 수 있죠?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 또 먹었는데요 이 집은 아니구 다른 또 유명한 인기 소바집에서

 

소바키치 일하는 분들이 훨씬 더 친절하시더라구요

 

다른 데는 좀 비지니스적인... ㅋ

 

소바키치는 막 물도 식었다면서 따듯한걸로 다시 갖다 주시고

 

천천히 먹으라 그러시고

 

되게 되게 친절했어요

 

다른 소바집들도 다 특색이 있고 다 다르게 맛있지만

 

다시 간다면 여긴 또 갈거같아요!!

 

그렇게 또 배터지게 먹고 나와서 ㅋㅋ

 

이번엔 좀 주변을 둘러보기로

 

 

 

 

 

유바타케 바로 근처에는 코센지라는 절이 있어요

 

마침 1월 1일인지라.. 들어가서 하츠모우데를 하기로

 

 

 

 

 

 

 

 

 

오미쿠지도 뽑아서 잘 걸고 나왔어요

 

 

 

 

유바타케 주변으로는 오미야게 판매점도 많은데요

 

어쩌다보니 술집을 들어갔는데

 

술잔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근데 모.. 쓸데가 있나..

 

 

 

 

 

 

그래서 구경만 하구 나왔어요

 

점심 든든히 먹었으니까 저녁은 그냥 숙소에 있는 달걀이나 먹자 하구

 

온천할 생각에 신나서 숙소로 고고 ㅎㅎ

 

그렇게 그날 저녁도 숙소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최고의 힐링을 하다가 10시쯤 잠들었던거같아요

 

미국 주식장 안여니 밤에 할게 없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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