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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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먹구, 차시간까지 앉아서 차 한잔 하면서 기다릴까 하구 찻집을 검색했어요

 

 

저기 보이는 카라반 CARAVAN이라는 가게를 가려고 했는데

 

만원이더라구요ㅠ

 

 

 

그래서 그 다음 후보지로 고고

 

나라야 킷사코 奈良屋 喫茶去

 

tabelog.com/gunma/A1004/A100402/10017747/

 

奈良屋 喫茶去 (草津町その他/喫茶店)

★★★☆☆3.15 ■予算(夜):¥1,000~¥1,999

tabelog.com

 

유바타케 근처 온천 숙소 건물에 있더라구요. 함께 운영되는 곳인듯..

 

 

 

 

 

 

 

 

이런 저런 기념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차 한잔만 하려던게.. 디저트가 너무 이뻐보여서 오른쪽 위에 맛차와 흑깨 푸딩 파르페까지 주문 ㅎㅎ

 

 

 

커피잔은 여기에서 판매하는 잔같아요

 

되게 특이하죠?

 

창가 조금 춥긴 했지만 그래도 눈도 구경하고 지나가는 사람 구경도 하면서

 

심심하지 않게 시간 보냈어요

 

 

 

드디어 도착한 파르페

 

으아!!! 비쥬얼 진짜 너무 이쁘지 않나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사각 유리 용기에 파르페를 담을 생각을 한거죠?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정말

 

 

 

 

당고야 뭐, 떡이니 맛있고 ㅎ

 

음.. 흑깨 푸딩 젤리같은게 안에 있는데요 저는 별로였어요 왜냐면 젤리의 질감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아이스크림이야 당근 맛있구.. 크림과 팥도 맛있구.. 콩가루도 달달하구..

 

과일이야 뭐..

 

밥 안먹구 와서 이거만 먹어도 배부를거같은데 ㅎㅎ

 

저는 밥 먹구 와가지구..

 

거의 남겼어요 ㅋㅋ 맛만 보구..

 

아쉽지만 그래도 비쥬얼이라도 즐겼으니 만족

 

막 엄청나게 맛난건 아니지만 눈으로 먹는다 생각하면 뭐 ㅋㅋ 주문할만 한거같아요

 

근데 여기 커피값은 좀 많이 비싸더라구요

 

 

그렇게 마지막까지 진짜 잘 먹고 잘 쉬다가

 

버스타고 도쿄로 돌아왔어요

 

사람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승객은 열명 남짓이었구요

 

마스크는 물마실때 빼고 벗지 않았구요..

 

자숙을 해야 하는게 맞는데..

 

새해에는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서 이제는 제발 한국에 가고 싶어요 >.<

 

 

연말연시 여행 포스팅은 이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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