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 원씽 / 게리 켈러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

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

당신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단 하나 The One Thing'가 있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하지만 같은 선상에서 출발하더라도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중도하차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핵심에 집중했다.

핵심에 파고 들어서 자신이 하는 일과 자신이 원하는 일을 연결지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의 오해 - 커다란 성공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고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하기가 아닌 빼기를 통해 핵심을 파고들어야 한다.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으로 유명한 주언규 피디님. 최근 인터뷰 영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로, 한가지에 미쳐있더라 라고 말했다. 주식이면 주식, 부동산이면 부동산, 유튜브면 유튜브, 한가지에 미쳐서 그 생각만 하고 그 얘기만 하더라 라고 말했다.

 

 

트루시니스 Truthiness

사실 기반없이 느낌으로 믿는 진실

우발적이거나 심지어 의도적인 거짓도 어느 정도 진실스럽게 들리기만 한다면 우리가 진실로 받아들이는 모든 현상

헛된 믿음과 거짓도 오랫동안 자주 쓰이다 보면 결국 친숙하게 느껴지고 어느 순간 진실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가지 믿음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듣기에 그럴싸한 말

실제 검증 자료는 없지만 아무튼 뭔가 그럴듯해보여서 저대로 하면 나도 성공에 가까워 질 수 있을 것 같은 통념

하지만 회사에서 업무를 할 때 나는 멀티태스킹을 해야 한다는 압박에 여러 일을 동시에 끌어안고 있었지만

오히려 효율이 낮아지고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내 능력적인 문제이지 방법 자체가 애초에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원씽을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동안 입버릇처럼 해 온 말이 결코 모두 진리가 될 수는 없다는 점을 깨달았을 때

나는 또 사고의 한껍질을 깨고 나온 듯한 생각이 들었다


재테크도 그렇다

부동산이면 부동산, 주식이면 주식, 코인이면 코인, 아니면 사업이면 사업

일정 궤도에 오르기까지 거기에 몰두해서 파고들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원씽을 읽고 나서

나는 일단 내 인생에서 내가 가장 우선으로 제일 크게 이루고 싶은 목표를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단계에서

어떤 방법에 가장 공을 들이고 집중해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멀티 태스킹, 철저한 관리로 모든 일을 다 열심히 하기 란, 가능은 할지 모르지만

효율이 별로 높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목표는 한가지인데 방법적인 면에 있어서 그저 자기 욕심이라는 생각도 든다


책이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1회독 후 다시 읽고 있는데

독서모임 덕분에 좋은 책을 읽게 되서 참으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