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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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을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마치는 날이 많아서

일 마친 후에는 동네 도서관에 책 한권 들고 갔다

집에서 읽기에는 뭔가 각이 안잡혀서

기분전환 삼아 한번 가봤는데 의외로 집중이 잘되서 요즘은 일찍 마치는 날은 이틀에 한번 꼴로 가고 있다

 

 

 

오늘로서 완독한 위험한 경매 - 우형달

최근에 홈336 채널에 올라온 설마님의 경매 관련 기초 강의 영상을 굉장히 잘 보았다

이해가 잘되게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영상을 다 보고 나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어디에서 추천서로 접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무튼 어딘가에서 보고 주문해서 받았다

내가 만약 설마님의 경매 기초 강의 영상을 안보고 이 책을 읽었더라면 책 내용의 반에 반도 이해를 못했을텐데

다행히 영상을 두번정도 보고 권리분석이나 명도 같은 부분에 대해서 기초 지식은 습득한 상태로 책을 읽었더니

이해도 잘되고 내가 만약 다음에 경매를 공부한다면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할지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면서 볼 수 있었다.

 

제목처럼 경매의 실패사례를 모아놓은 책이다.

 

Page 404 경매 투자로 망한 유형 일곱 가지

1. 화끈하게 입찰보증금 포기한 사람

2. 입찰보증금 포기 못 해 억지로 납부한 사람

3. 고가 낙찰인지 몰랐다가 나중에 땅을 친 사람

4. 권리분석 잘못해서 추가부담 막심한 사람

5. 비싸게 낙찰받았다가 껌값에 털어낸 사람

6. 하자있는 물건 낙찰받았다가 소송에 휘말린 사람

7. 취득한 소유권이 잘못되어 부동산 빼앗긴 사람

 

부동산이라는게 한두푼 하는게 아니고 주식과는 다르게 한번 거래에 큰 돈이 오가는만큼

정말 천번도 만번도 두드리고 건너야 하는 돌다리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실감했다

경매를 공부한다면 너무 핑크빛 성공담만 듣지 말고

이런 실패담도 꼭 읽어보고 반드시 공부를 먼저 해야한다는!

경매 공부하는 사람은 반드시 반드시 꼭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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