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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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월 중순이네..

시간 참 빠르다.

9월 무사히 마무리하고

물려서 10월로 넘어간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다행히 반등이 나와줬고

포지션 얼마간은 정리가 가능했다

 

 

노랗게 표시한 날들이 매수했던 날들

그리고 파란색 체트한게 매도한 날.

 

문제는..

이 날 매도를 다 안했다는 거 ㅠㅠㅠㅠㅠㅠㅠㅠ

분명히 머리속으로는 중기선까지만 버틴다 생각을 했는데

왜.... 매도를 안한 걸까..

나는 또 한번 내 안의 욕심과의 싸움에서 지고야 말았다....

 

 

 

 

매도하면서 찍어둔 스샷

이 3일간 매도하면서 이미 10월 목표 수익은 훨씬 초과해서 달성했는데

도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매도를 다 안한것이냐 나란 인간아... ㅠㅠ

 

 

 

 

자만의 대가는 당연히 배로 비싸게 되돌아왔고...

무려 후쿠미존 (평가손실)이 수익의 2배를 상회하는 상황이...

하... 진짜..

내가 포지션을 다 정리하지 않았을때 생각은

대책없는 긍정의 힘으로

어차피 쌍바닥 찍고 올라갈테니 그냥 들고있지뭔~ 하는 생각이 강했고

급기야는 10월 목표 달성했으니 최악의 경우에 한달정도 들고 있음 머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이었다.

진짜 최악이다.. 나.. ㅠㅠ

 

다행히 CPI 발표 나오고 어메이징한 반등이 나와주면서 

다음날 닛케도 900엔에 가까운 상승이 나오면서 일단 지수 레버 들고 있던건 모두 정리.

개별주 2개 아직 물린건 휴...

 

 

 

더 많이 벌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당연히 없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이전에 쓸데없는 손실과 리스크를 지울 수도 있었는데

너무 안일하고 자만하게 대처한 부분에 대한 반성이 훨씬 크다.

기술적인 부분을 어느정도 습득한 이후에는

내 안의 본성과의 끊임없는 싸움이다.

휴...

10월 마감. 과연 플러스로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9연승은 실패하고야 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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