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반응형

 

 
 
 

 

역사적 엔저.

안하는 걸까 못하는 걸까

 

 

 

 

역사에 남을 엔달러 월봉.

 

130언저리에서 포스팅했을때

너무나도 컵핸들같다 적었는데

반신반의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버렸다

 

 

130넘어갈 무렵에 유튜브나 트위터를 보면

너도 나도 예언설을 내놓기 바빴다

왜 오른다 왜 내린다

얼마가면 내린다

얼마가면 다시 오른다

등등등...

 

근데 그런거 보면서 좀 의아했던게

그런 예언설 내놓는 사람들 중 그 누구도

1988년이전 엔저의 상황에서 투자를 해본 사람은 없어 보였다.

 

최근 들어 하는 생각인데

시장은 늘 비슷하게 흘러가는 듯 하면서도

사실은 매번 새로운 장이 펼쳐지는게 아닐까.

매번 다른 시장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자신만의 수익모델을 찾아야 하는게 개인투자자의 과제가 아닐까.

 

나는 달러엔 130넘어가면서 이미 포기상태였었던지라

140좀 넘었을때 미국 주식을 좀 매수했다.

 

 

배당포트는 한국 키움 계좌를 이용중이라

그거 사려고 송금을 좀 해뒀었는데

정말 천만다행...

 

 

 

 

 

 

 

가격적으로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평소 눈여겨두었던 종목들

 

애플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SOXL

GOOG

TSLA

V

 

를 매수.

 

진짜 어느것 하나 버릴 게 없는 내기준 킹포트.

단기계좌이기때문에 조만간 정리할 생각인데

뭐부터 팔아야할지 정말 고민이 된다...

 

등락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는 플러스 하루는 마이너스인 날이 지속되고 있는데

환율이 무려... 150을 넘어버리는 바람에.

마이너스여야할 계좌가 플러스가 되어버린 상황...

 

아직 가방끈 짧은 주린이지만

트렌드를 한번 타면 가격이 바로 급락을 하거나 하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보기 때문에

일본정부 혹은 은행이 개입을 한다고 해도 (이미 했다는 설도 있지만)

잠깐의 눌림목이 될뿐 한동안의 엔저는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지금 들고 있는 종목들은 홀딩을 하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이거라도 달러로 해둬서 소외감은 덜드네....

 

 

 

반응형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