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Fades, What L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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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모처럼 일어나서 동네 카페

 

세가후레도 커피가 맛있어

 

냠냠

 

 

 

 

 

 

 

아.. 티스토리는 편집기능이 진짜 구리다.. 화살표 같은 걸 추가를 할 수가 없네

 

어제밤 미장은 굉장한 상승폭을 보여주면서 중기선을 뚫고 올라왔다

 

(근데 락텐 앱 중기선 설정을 제대로 안해둬서 나중에 다시 제대로 봐야함)

 

이 힘을 보면 당분간은 단기상승장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일단 그 고점으로 전 고점인 33000언저리 혹은 그 두배로도 할수 있다면 35000정도까지가 아닐까 한다

 

금요일에 숏포지 다 정리하길 정말 잘했다.....

 

 

 

 

 

나는 롱포지는 4월부터 쳐물려있던 종목 하나를 4일전과 3일전 60프로 정도 손절을 쳤다

 

이유는 닛케가 중기선 저항맞고 떨어지는 그림이라

 

3월의 저점까지도 갈수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나중에 물을 타더라도 일단 리스크 관리를 하자라는 생각이었다

 

내가 손절치고 그 다음날과 다다음날 그 종목은 다시 올라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손절은 의미도 없었고 불필요했었지만

 

리스크 관리라는 측면을 생각하고 손을 자르는 고통의 손절을 했다는 부분에 있어서

 

나는 꽤 성장한 것 같기도 하다

 

칭찬해...

 

 

 

그렇게 롱포지는 손절을 감행한 한편

 

숏포지 종목 하나는 비중을 늘려서

 

최종적으로는 물타다가 롱포지의 거의 5배에 달하는 씨드가 들어갔는데

 

이 종목이 예상외로 힘이 너무 좋아서

 

숏 추매하는 동안 진짜 많이 쫄렸다

 

 

 

 

 

이 종목 숏을 들고 있었다

 

지난 달에도 비슷한 차트의 종목 숏을 치다가 말라죽는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또걸렸...

 

전고점 부근에서 첫투입

 

그 후 음봉이 나올때마다 추가

 

그리고 금요일에 원래 생각해둔 피보 382자리와 중기선이 거의 겹치는 부근에서 오전에 익절을 완료했다

 

조금 남겨둘까 싶었는데

 

이미 단기간 충분한 낙폭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미국 지수와 닛케 차트가 저점을 안깨려는 움직임으로 보여서

 

불안한 마음에 모두 정리하였다

 

그리고 장 마감 무렵에 금요일임에도 닛케가 잘 버텨주는 모습에

 

종목 두개를 골라 롱포지를 씨드 30%정도로 들어갔다

 

욕심같아서는 풀로 채우고 싶지만

 

그러다가 계좌 녹인게 한두번이 아니라..

 

비중 조절은 생명줄과도 같다는......

 

 

 

 

 

 

요즘 새삼 생각하지만

 

일본 주식 스윙 매매를 배우기 시작했을때

 

내가 선택한 강사가

 

닛케 지수의 움직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식으로 트레이딩에 접목을 시킬지 관점 훈련을 시켜준게

 

지금 와서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걸 느낀다

 

나는 아무 생각도 없이 백지 수준에서 받아들이기 시작한, 너무 당연하게 흡수한 내용이었는데

 

매매의 기본을 그렇게 시작하니 처음 한동안은 당연히 힘들었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다행히 아직 시장에서 버티고 있다.

 

하지만 지나침도 독이 된다고..

 

고기 낚는 방법은 알려줬다고 해서 그 강사가 늘 대어를 낚는 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강사말에 따라 확증편향을 갖고 시장을 바라보는 내가 보여서.. 지금은 수강을 멈추고 혼자서 생각하며 매매를 하고 있다

 

 

미국 실적 발표와 금리인상 이벤트가 남아있긴 하지만

 

당분간은 숏 버튼을 뽑아버리는 전략으로 나갈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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