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Fades, What L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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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월 중간 점검을 하면서 올린 글에서

 

https://augustlady.tistory.com/882

 

7월 중반 점검.. 단기 상승 오나?

토요일 모처럼 일어나서 동네 카페 세가후레도 커피가 맛있어 냠냠 아.. 티스토리는 편집기능이 진짜 구리다.. 화살표 같은 걸 추가를 할 수가 없네 어제밤 미장은 굉장한 상승폭을 보여주면서

augustlady.tistory.com

 

 

분명히 숏버튼을 뽑는 전략으로 간다 해놓고..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또 개별주 숏을 잡아버려서.. (공매도)

단기 상승장 상승분을 전혀..는 아니지만 충분히 벌지 못했다

혈액형이 S형이 아닐까.. 심각히 고민..ㅠ

 

 

그래서 사실 8월은 수익이 없거나 손실 마감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였는데..

다행히 상승이 꺾여주면서

풀로 숏들고 있던 종목에서 목표 수익률을 초과 달성하고 금요일에 모두 보내주었다

 

 

 

바로 이 종목.

나름 그래도 대형주인데 단기간에 35퍼를 넘게 상승을 해버리는.. 휴...

그나마 비중 관리는 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승 힘 강해보일때 일부 손절해서 덜고

위로 올라서 횡보할때 추가해서

중기선 밑으로 떨어지면서 분할매도 시작

금요일 장대 음봉에 나머지 모두 정리하였다

월초 자잘하게 냈던 수익은

손절하면서 모두 없어졌지만

그래도 리스크 관리는 중요하니까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이놈 저놈 안옮기고

그냥 차분히 계좌 닫고 기다려서

목표 수익 달성했으니

충분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중기선을 닿지 않고 강하게 올랐던 닛케

미장도 그렇고 닛케도 그렇고

올라가는 내내 어찌나 어거지로 올리는 느낌이던지..

단기 조정  일주일 나왔는데

여기서 반등으로 올라갈 것이냐 아니면 좀 더 조정이 올 것이냐를 두고..

금요일에 굉장히 고민을 했다

목요일 밤 미장이 많이 올라줘서 반등 시작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기술적 반등인가..

숏을 다 정리한 건 아니었고 인버스는 여전히 들고 있고 다른 개별주도 두개 더 있긴 해서

여기서 상승으로 턴하면 계획을 다시 짜야 하니까..

금요일은 잭슨홀 연설도 있었기 때문에 시장이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으니

그게 만약 상방일 경우 계좌가 아작날수도 있어서..

근데 금요일 장 마감 가까워질수록 닛케 매수가 안들어오는 느낌이..

조정쪽으로 좀 마음이 기울었고

결국 개별주 숏을 추가해서 들고 와버렸다

롱도 한종목 있긴 한데

상황봐서 손절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중기선 눌림을 제대로 안주고 올라온 상태라..

과연 28000선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 좀 의문이 든다..

그 아래 장기선 부근까지 내려가는 그림이 더 끌리는게 사실..

그쯤까지 가면 풀롱으로 가고 싶은데...

또 엄청 공포 분위기 조성되면서 손나가기 힘든 장세가 되려나..

 

 

 

생각보다 훨씬 더 빠져버린 미장

파월 연설 보고 있었는데

6분이었나?

뭐지..? 이 간결함은...?

나스닥 역시 빡시게 조정주고 빡턴하던가

아니면 11000까지도 보고 가던가..

 

 

올 해 1월 40만엔 입금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스윙매매 시작

그 중에 아마 40만엔정도 추가 입금한듯?

지금 얼추 140만엔정도 되니까.. 차곡차곡 열심히 잘 쌓아올렸다

8월 수익 마감하면서 꿈에 그리던 6개월 연속 수익 달성.

주식 공부 시작하면서 처음에 세웠던 목표를 차근차근 하나씩 달성해나가는 기쁨.. 정말 뿌듯하다..

 

작년 여름무렵에.. 그러니까 딱 1년전이네

비슷한 페이스로 100만엔까지 불렸다가

작년 8월 한달 손실이 약 30만엔으로 무너진적이 있었다

100만엔의 심리적인 벽이었나.. 싶기도 하고..

그로부터 쉽게 일어서질 못하겠어서 연말까지 쭉 쉬었고

올해 다시 시작.

 

지금도 매매가 안된다.. 꼬인다.. 할때는 그냥 계좌닫고 쉬어버린다

내게 주는 최고의 벌.

매매 못하게 하기 ㅎ

 

아무튼 8월 무사히 마쳐서 너무 다행스럽고

9월에도 신중히 시장의 소리를 들으면서 매매하도록 노력하기

 

다음 목표인 200만엔을 향해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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