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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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 슬프지만 ㅠㅠ 2주 휴가의 마지막날이에요 ㅠㅠ

 

이제 주말이 지나면.. 나는 다시 회사컴에 로그인을 해야함... ㅠㅠ

 

그래서 휴가 마지막 날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주말에는 절대 못 갈 것 같은, 이케아에 가기로 결심했어요 ㅋ

 

시부야에 IKEA 가 새로 오픈을 했는데 꽤 화제인거같아서 그 좁은 시부야에 어떻게 꾸몄나 한번 보러 가기로

 

 

 

경비 직원분들이 건물 앞을 지키고 계세요

 

평일이라 입장제한은 없어서 그냥 들어갔어요

 

건물은 7층 건물이고 전플로어를 다 이케아가 영업중

 

 

각 층의 플로어 가이드

 

 

1층에는 이케아 레스토랑도 있지만 현재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한거같아요

 

 

 

 

1층은 시즌에 맞게 크리스마스 장식이 좀 있었어요

 

 

요 앙증맞은 작은 LED 트리가 하나 갖고 싶었지만 플로어 돌다가 깜박 잊어버렸어요 ㅋㅋ

 

 

 

아마도 2층. 이케아에는 이쁜 조명이 참 많죠

패브릭 종류도 그렇지만 특히 조명이 북유럽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안락한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욕실 제품이 있는 공간

 

 

저렇게 보니 까만벽도 포인트로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제일 기대한 주방 용품 섹션

양수냄비 큰거 하나 갖고 싶긴 했지만.. 사서 들고 오기 번거로워서 포기..

가격은 정말 싸긴 싸더라구요

 

 

후라이팬 499엔

 

 

스테인레스 양수냄비 2499엔

 

 

 

 

가볍고 이쁜 접시가 있으면 사고 싶었지만

 

가벼운게 없더라구요.. 손목이 너무 아파서 이제 무거운 접시 쓰기가 너무 힘들어요ㅠ

 

주방용품 섹션은 생각보다 좀 부실하긴 했어요..

 

언젠가 시간되면 캇파바시의 주방용품 파는 거리를 꼭 다녀오고 싶다는..

 

 

그러다 발견한 가운데 요 코르크 코스타

 

그리고 유리잔. 이거 가볍고 그립감도 좋아서 살까 엄청 고민했어요 가격도 199엔밖에 안하구

 

생각해보니까 진짜 싸네..

 

 

아 근데... 둘 데도 없고.. 이런 잔은 여름에나 쓸텐데 여름에 다시 와서 사자 싶어서 ㅋㅋ

 

 

생각보다 7층 다 둘러보는데 시간 얼마 안걸려요

 

스페이스가 그렇게 넓진 않아요

 

그 안에 그 많은 종류 다 어떻게 넣었나 모를정도..

 

저는 일본 온지 이제 너무 오래되서 이케아도 예전에 자주 갔구...

 

그러다보니 거의 다 써본것들이라.. 딱히 그렇게 사고 싶은게 없더라구요

 

이케아가 좀 트렌디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퀄리티는 니토리가 더 낫지 않나.. 하는.. ㅎㅎ

 

물론 인테리어 용품 특히 디자인 조명같은거야 이케아가 훨 낫지만..

 

그 외는 니토리가 워낙 잘 나오니까..

 

아무튼 그래서 딱히 사고 싶은건 없었어요

 

예전에는 갸루들의 쇼핑 명소로도 손꼽히던 시부야에

 

이런 홈 인테리어 관련 샵들이 속속 생겨나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요.

 

니토리에 무지루시도 크게 있구 이제 이케아까지..

 

집 꾸미기 좋아하는 내 동생 시부야 데려가면 프랑프랑부터 시작해서 하루 왠종일 잘 놀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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