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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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좀 많았어요.

쓸 수 있는 카드는 다 쓰고, 이제는 하늘의 운에 맡긴다는 심정으로 다녀온 온천여행.

 

 

신칸센 출발은 도쿄역.

 

나스 那須 는 토치기현에 위치한 산골 시골 동네입니다.

예전에 단풍 보러 드라이브 간적이 있는데 너무 이뻤어요. 그리고 온천도 좋았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예약.

 

 

이번에는 갑자기 평일 휴가에 혼자 가기로 마음 먹은거라 드라이브는 못했어요. ㅠㅠ

어서 운전 연습해서 혼자서도 렌트카 운전하고 싶다눈...

 

 

 

야마비코 라는 신칸센 차량

 

 

 

도쿄역 상가에서 벤또도 구입

야키토리 벤또 집에서 샀는데 굿굿 ㅎㅎ

 

지금 일본은 Go to travel 행사중이에요. 숙박비가 최고 35퍼까지 저렴해집니다.

락텐같은 여행대행사에서 예약할때 자동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이 되요.

그리고 현지 숙박지에 가면 아래와 같은 지역공통쿠폰도 줘요

 

 

전 2장. 2000엔어치를 받았는데요. 이건 현지 편의점이나 거의 모든 가게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오는 길에 2천엔어치 식량을 사왔어요 ㅎㅎ

 

 

2시간정도 걸렸나. 나스에 도착했어요

정확한 역 이름은 那須塩原 나스시오하라.

 

 

온천은 거의 산 어딘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차량이 없으면 이렇게 셔틀버스가 있는 숙소가 아니면 힘들어요

숙소 예약후에 전화해서 셔틀버스도 예약을 미리 해두었어요

 

 

셔틀을 타고 온천에 가는길.

20분정도 걸린거같아요.

단풍색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오늘 묵을 온천 숙소

Floracion 플로라시온

 

건물 정면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가도 로비에 사람이 없어요 >.<

이렇게 근사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전 짐을 풀고 온천을 하고 저녁에 잠시 나와서 로비에 앉아서 책도 읽고 그랬어요.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집중도 잘 되고 좋더라구요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아 방에 들어왔어요

 

 

방 사이즈는 10조라고 하는데

혼자 쓰기엔 아주 넉넉하더라구요

 

 

세면대도 넓구요

 

 

베란다쪽 소파에 앉으면 이렇게 정원도 잘 보이구요

 

해지기 전에 주변 산책을 하고 싶어서 일단 밖으로 고고

 

 

결혼식 하는데 이용되는 챠펠도 있어요

문은 잠겨있어서 밖에서만 구경

 

 

약간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도 좋더라구요

근처에는 목장도 많은거 같았어요

 

 

캠핑카로 여행다니는 사람들도 보이구요.

 

 

숙소 주변의 산책로.

 

 

걸어 내려가면 개울가가 있어요

걷다 보니 또 배가 고프더라구요 ㅋㅋ

이번에는 석식 조식 다 나오는 플랜으로 예약했는데요.

열심히 사진도 찍어 왔습니다

식사 사진 포스팅은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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