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자동차여행/나고야-교토-이세/10/나고야 명물 베토콘 라면

지난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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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자동차여행/나고야-교토-이세/9/토바 이지카죠 온천료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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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베토콘 라멘?

베토콘?

도대체 무슨 뜻이지?

베트남에서 온 라면인가?

그렇다면 쌀국수?

 

라는 의문을 가지고 여행 마지막 날의 여정인 베토콘라멘집으로 갔어요

 

tabelog.com/aichi/A2301/A230113/23015471/

ひらたのベトコンラーメン (上小田井/ラーメン)

 

 

 

베토콘 라-멘.

 

베토콘은 다름아닌

베스토(베스트) 콘디션(컨디션) 

의 약자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놀라워라에요 증말 ㅋㅋㅋ

 

 

정식 이름은 히라타의 베토콘 라멘.

저녁 5시 30분에 오픈하는데요. 농담아니구 저희 먹고 나오는데 솔드아웃이었어요 ㅋㅋ 그때가 6시 30분쯤

 

 

 

 

 

실내는 대략 이런 분위기에요

 

 

베토콘 라멘 900엔.

 

 

친구가 추천한게 게소카라 라는 건데요 오징어다리튀김? 정도로 이해하면 되요 5개 나온다고 해서 하나로 괜찮으려나 생각했지만 기우였어요

 

 

크기 좀 봐요 ㅋㅋㅋㅋ 난 진짜 닭다리라도 나온줄 알았네

 

 

요걸 소금후추에 찍어 먹는데 완전 존맛

 

 

살이 어찌나 통통한지~ 진짜 맛나더라구요

 

 

 

 

 

 

 

 

 

짜잔~ 도착한 베토콘 라멘. 야채 오오메로 주문했어요. 야채가 산처럼 나왔네요

 

 

이름이 베토콘인 이유는

아마도 짐작이지만

마늘이 진짜 많이 들어있거든요

중국산 아니구 아오모리 산이라는데

한.. 30개는 들어있는거 같음... ㅋㅋ

마늘을 글케 먹으니 컨디션이 좋아질수밖에 없겠죠?

 

 

마늘이 아주 푹 익혀져서 나오니까 알싸한 맛도 없구요

부드럽게 잘 씹혀요 그렇게 매운맛도 없구요

그리고 다음날도 생각보다 몸안에서 마늘냄새가 별로 안나더라구요

국산은 역시 다른가벼...

 

 

저 야채를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어가지구

먹다 지쳐 옆에 봤더니 친구 내외는 이미 면까지 클리어했더라구요 ㅋㅋㅋ

친구한테 혼났어요 라면은 늘 아따마(야채)는 제끼고 면부터 먹어야 한다구 불기전에 ㅋㅋ

결국 야채 먹다 중간에 친구 내외가 도와줘서 겨우 겨우 다 먹었네요

 

 

친구 남편이 주문한 차항. 볶음밥. 이건 그냥 무난무난한 맛이었는데

베토콘 라멘은 진짜 진짜 엄청 맛있었어요

약간 맵게 주문했는데

진짜 여기서밖에 못먹어볼 맛이더라구요

아직도 생각남 ㅠㅠㅠ 도쿄에는 없더라구요...

이거 먹으러 나고야 또 가고 싶을 정도임 ㅠㅠ

 

 

그렇게 먹고 나오니 걸려 있는 우리키레 (솔드아웃) 푯말.

아.. 또 먹고 싶네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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