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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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noon Tea / The lounge by Aman / Tokyo Otemachi

친구 생일을 축하할 겸 오랜만의 애프터눈티 Afternoon Tea

친구의 희망으로 오오테마치에 있는 호텔 AMAN, (아망, 아만 )의 33층 더라운지를 예약하였다

창가에 앉고 싶다면 적어도 한달전 예약은 필수!

https://www.aman.com/resorts/aman-tokyo/the-lounge-by-aman

 

 

우리가 예약한 건 4600엔 코스.

 

 

예약해둔 시간대를 기다리며 앉아있는 공간

 

 

처음 안내받았던 자리

난 큰 불평 없었는데, 비싼 돈을 내고 이런 자리에 앉을 수 없다는 친구의 강력한 컴플레인으로

조금 더 안쪽의 안락한 자리를 이동할 수 있었다.

 

 

이 호텔 애프터눈티의 테마는 Black

메뉴는 할로윈/오리지날 블랙 둘 중 하나로 고를 수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오리지널이 나았을듯..

 

 

감동하면서 마셨던 식전주.. 라고는 하지만 알콜은 아니었던 듯?

블루베리 쥬스에 샴페인 거품을 넣었는데

맛이 정말 좋았다.

요거 한잔에 2천엔도 낼 수 있다 생각했음

 

 

트레이의 제일 밑단

개인적으로는 가장 실망스러웠던 트레이

샌드위치에 그다지 특색이 없고, 가운에 소시지 튀김과 할로윈 유령모양도 별로였다.

 

 

스위츠 박스?

1인당 4개씩 고르면 가운데 트레이에 올려준다.

무난하게 먹을만 했다.

 

 

따뜻한 스콘

 

 

 

야경이 아름답다

실내 인테리어와 분위기, 그리고 직원의 서비스는 훌륭했다.

역시 애프터눈티의 백미는 Tea, 차 맛도 아주 좋았다.

창가 자리였다면 야경을 보느라 더욱 황홀했을듯

혹여 방문한다면 3:30 타임으로 예약하면 해지면서 어두워지는 것까지 감상 가능할듯

여자친구, 혹은 와이프에게 근사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남자분이라면

데이트코스로 꼭 한번 고려해보길! ㅎ

 

 

할로윈은 잊고, 그냥 오리지널티 코스로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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