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서비스에리아에서 밥도 먹구 그렇게 또 달려 달려 한 3시간 정도 걸려서 드디어 PICA에 도착
주소는 山梨県南都留郡富士河口湖町船津6662-10 인데요. 내비에 칠 때는 야마나시현 다음에 미나미쯔루군을 치지 말구 바로 후지가와구치코마치를 쳐야 합니당. 왜인지 모르겠는데 그렇더라구여
PICA 프론트 오피스에요. 도착할 즈음에 비가 왔는데 비는 금방 그쳤구요 저녁 내내 날씨가 선선해서 바베큐 하기 딱 좋았어요. 다음 날은 다시 살인적 더위로 복귀...
이 PICA 시설들이 최근 생겼나봐요. 건물이 깨끗하고 시설이 너무 잘 되있더라구요
지금은 코로나 자숙 기간인지라.. 여기에 사람이 모일 일은 잘 없어 보여요.
로비는 굉장히 넓고 깨끗합니다.
체크인을 먼저 했어요. 캠핑 시설이 많죠? 저희는 D-3을 배정받았어요.
체크인 할때 식사 시간이나 주변 쓰레기장 사용 방법 등의 설명을 해줍니다
드디어 사진으로 보던 돔텐트로 이동 고고
날씨가 아직 안좋아서 구름이 많아요
자 바로 저 곳이 우리가 오늘 1박 할 장소입니다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어요
두구두구두구
짜잔~~~~~~
으아 너무 이쁘죠~~
커텐이 있구, 침대 두개가 있구, 간이 소파, 그리고 해먹까지..
그 외 냉장고도 있구 전기포트도 있구, 선풍기에 에어컨에 뭐 없는게 없어요
커텐을 열면 저런 풍경이에요
밖에서 누가 볼까봐 신경쓰이려나 싶었는데 별로 걸어다니는 사람도 없구 그냥 자연스럽게 오픈마인드가 됨 ㅋㅋ
언니는... 캠핑 베테랑이라서 ㅋㅋㅋㅋㅋ 와인에 맥주에 안주에 다 챙겨왔음
요 와인은 1000엔을 넘지 않는 저렴한 와인인데 맛도 괜찮고 먹고 나서 두통도 없어서 언니가 자주 마신다 그러더라구요. 음 확실히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두통도 없었구요. 알쓰라서 어차피 많이 못먹는데 그마저도 조금만 마셔도 머리아플때가 많은데 요건 그런게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언니를 만나면 늘 새로운 좋은 걸 알게 되는데요 요 과자가 정말 와인에 딱! 넘나 맛나더라구요
찐~한 치즈맛
그리고 이거 새로 나온 에비스 프레미엄 에루 라는 맥주인데요 맛이 산뜻한게 맛나더라구요
맥주는 주로 기네스를 사는데 이젠 이거도 사야겠어요
로비에서는 간단한 음료수와 기념품, 그리고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도록 장작도 판매합니다
로비 매점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아서
찍어둔 동영상으로 대체.
언니의 오늘 목적은 바로 바로 캠프뽜이어!! 난 설마 이걸 노리고 올 줄은 생각을 못했네 ㅋㅋ
캠프파이어는 이렇게 밖에 설치된 텐트 옆에 가능한 음.. 저걸 뭐라고 해야 하죠.. 냄비는 아닐거구.. ㅠㅠ 암튼 저기에 장작을 넣구 하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