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생활 벌써 4달째? 주말일기 포스팅이.. 두달만이네요?ㅋ 이벤트가 없으니.. 딱히 포스팅 할것도 없구.. 여차저차 업뎃이 없어진 블로그..
하지만 매매일지는 비공개로 적고 있어요 근데 그것두 6월 중순부터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어서 매매를 쉬어서.. 그래도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 일지는 매일 매일 적을 거 같아요 ㅋ 아직 비공개지만..
어제부터 큐슈쪽은 비피해가 엄청난거 같아요.. 도쿄도 요즘 매일같이 비가 옵니다 산책나가기 불편.. 어느날 베란다 창문쪽을 봤더니 비바람 피하려고 왔는지 나비 한마리가 앉아있더라구요
나비 색이 너무 이쁘죠? 처음 본 거 같아서 신기해서 일단 줌으로 땡겨 찍어봤어요. 잠시 후에 다시 보니 날아가고 없더라구요. 근데 너무 이뻐서 보는 동안은 기분이 좋아졌더라는..ㅎ
아마존 주가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나님.... 쇼핑을 나가지는 않지만 아마존 택배는 아주 정기적으로 도착합니다..
이번에는 고민을 3년 하던 스타우브 무쇠냄비 22센치짜리를 구입했어요. 무겁기는 드럽게 무겁더라구요 ㅋㅋ 근데 뭐.. 맛있다니까 ㅋㅋ 아는 언니 말로는 르쿠르제보다 요 브랜드가 좀 더 맛있게 요리된다 그래서 요걸로 구입. 레시피는 앞으로 차차 연구하는 걸로 ㅎㅎ
집밥 너무 질려서 오늘은 우산 들고 집 밖으로 고고. 아자부 한국 영사관 근처 순두부 찌개집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해물 순두부 찌개를 주문했어요. 맛있게 냠냠 혹시 방문 하실 분은 아자부쥬반 영사관 근처 한국요리 이나까야 -> 참조하세요
https://www.google.com/maps/place/%E7%94%B0%E8%88%8E%E5%AE%B6/@35.6538044,139.7371191,15z/data=!3m1!5s0x60188ba22a8ecf2b:0x6e40883a848ed151!4m12!1m6!3m5!1s0x0:0xab92f17f23557e15!2z55Sw6IiO5a62!8m2!3d35.6538044!4d139.7371191!3m4!1s0x0:0xab92f17f23557e15!8m2!3d35.6538044!4d139.7371191
여기는 지난 주 시로가네다이에 산책갔을 때 들렀던 도넛 카페. 이 근처는 카페 체인이 잘 없어요.. 앉아서 그냥 차 한잔 하면서 책 읽고 싶었는데.. 찾다 찾다 요기 하나 발견
도넛이 큼직하구 종류도 많아요
홍차와 쇼콜라 도넛을 주문. 사이즈도 좀 있어서 다 먹진 못했어요. 근데 맛은 괜찮더라구요.
앞으로 애용할 거 같습니다
다시 오늘 얘기로 돌아와서..
그렇게 순두부 찌개를 먹고 아자부 쥬반에 자주 가는 카페인 호놀룰루 커피에 들렀어요.
새로 나온 호놀룰루 아이즈 치즈티~ 를 주문
음 달짝지근하니 부드럽구 맛있더라구요. 살은 찌겠지만 뭐.. 모른척 할래욤.. 이미 확찐자...
좀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그 조용한 공간에서 마치 반상회를 개최한 듯한 한무더기의 사람들 때문에 그냥 집에 가려구 나왔어요;;;
그러구 백엔샵에 갔는데 ㅎ 욜케 너무 귀엽구 깜찍한 계량스푼이 있는거에요.. 설탕 통에서 설탕 덜을때마다 수저 썼는데 이제 요거 넣어두려구요 ㅎㅎ 씻어뒀는데 너무 귀여움 ㅠㅠㅠ
요건 지난 주말에 찍은 사진
주말에는 요렇게 차 한잔 준비해서 테라스에 앉아 책 읽는 시간이 진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합니다.
점점 더 안티-소셜 해져가는 거 같아서.. 내심 걱정도 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뭐..
주말 일기긴 한데.. 사진은 거의 한달치네요.. 한달 동안 한게 별로 없기도;;;
내일부터 일주일은 휴가를 냈어요. 집콕하며 일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거 같아서.. 좀 쉬면서 재충전도 하구 주식 공부에도 시간을 좀 더 쏟고 하고 싶어서요..
그럼 오늘 일기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