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Fades, What L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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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토묘

토묘는 한국어로는 완두콩순이라고 한단다.
한국에서는 잘 안먹는 식자재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처음 먹었다
가끔 중국집에 가면 타마고토묘 덮밥같은게 있고 스프가 나오곤 한다
영양소가 아주 풍부하고 가격은 한봉지에 100엔정도로 절약 레시피에도 좋은 재료이다
그런 토묘가 먹고 나서 수경재배를 하면 또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따라해봤는데





이건 아마 5~6일 지난 후 아침이었던 거 같다
뿌리 쪽 콩같이 보이는 저기를 물에 잠기게 하는게 중요한 거 같다
물높이가 낮았는지 물을 많이 넣은 이후로 갑자기 엄청 자라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보고 있으면 혹시 자라는 걸 육안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하룻밤 사이에 쑥 자랐다




물은 하루 1~2번 갈아주라고 하는데
나는 아침에 1번만 갈아준다



오늘 아침 사진이니까 대략… 2주정도 지났나 보다
슬슬 먹어도 되지.. 싶다
잘라내고 나서 더 자라는지 두고 볼 생각..
혼자서 길게 쭉 뻗은 녀석이 귀엽다 ㅋㅋ

이거 해보겠다고 반찬통을 백엔 주고 샀으니
일단 백엔본전은 회수했다 ㅎ

미니토마토나 코마츠나 같은것도 해보고 싶은데
물은 힘들 거 같고 아마도 화분에 흙을 담아야 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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