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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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민물장어를 보통 장어라고 부른다. 일본어로는 우나기 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둘다 좋아한다. 맛도 비슷하고 먹는 방법도 비슷하다. 하지만 한국식 장어구이와 일본식 장어구이는 차이가 조금 있다. 우선 가격차이가 있고 양념맛에서도 차이가 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바로 크기인데 내가 먹어본 결과 확실히 일본식이 더 큰것 같다. 물론 식당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그런것 같다.

 

https://www.kappo-shimizuya.com/

 

|茨城県 潮来市 霞ヶ浦|利根川の天然うなぎ 等が自慢の割烹 料理屋です

<!-- ●臨時休業のお知らせ 平素は格別のご愛顧を賜わり、厚くお礼申しあげます。 誠に勝手ながら店内改装工事のため、下記のとおり臨時休業とさせていただきます。 大変ご不便、ご迷惑

www.kappo-shimizuya.com

 

주말에 드라이브로 치바 쪽으로 가면서 좀 더 가서 이바라키 현 이타코 시에 있는 시미즈야 라는 오래된 우나기 전문 가게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아래 표시한 곳이 나리타인데

치바에서 조금만 더 .. 라고 하지만 한시간 정도일까? 시골길을 달려서 이바라키 현에 들어갔다

저 호수.. 처럼 보이는 곳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데

그냥 보면 꼭 바다같기도 하고

하지만 짠냄새가 나지않는.. 후시기나 기모치..

 

 

시미즈야에 도착

 

 

이 멀리 떨어진 곳이..

만석이라

조금 기다렸다

 

 

 

우나쥬, 라고 하는 우나기 동을 주문했는데

사이즈가 마츠, 타케, 우메 세가지였고

중간 사이즈인 타케로 주문을 했다

 

 

 

 

 

 

 

장어덮밥인 우나기동.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 밥 위에 올려 먹는 음식

흔히 아는 양념구이와는 다르게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보양식으로도 좋고 입맛 없을 때도 먹기 좋다

시미즈야의 우나기는 부드럽고 맛이 아주 좋았다

밥양은 보통으로 했는데 오오모리 해도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이타코시의 호수

이타코시는 일본 도쿄 근교 지역인 이바라키현 남부에 위치한 도시.

 

 

이날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날이었다

그래서 더 멀리는 걸어가지 못하고 이정도만 호수를 보고 이동.

좀 더 멀리까지 걸어가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못본게 아쉽다..

이 멀리까지 또 언제 올일이 있을까 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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