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Fades, What L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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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본 글귀인데,

 

한번씩 떠오를 때마다 생각에 잠기게 된다

 

출처까지는 기억을 못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헤라클레이토스 (Heraclitus of Ephesus, Ήράκλειτος, 기원전 535년 ~ 기원전 475년)는 고대 그리스의 이른바 전소크라테스 철학자이다.

 

라고 한다

 

 

 

강물은 멈추지 않고 흐르고

 

그 강물에 발을 담그는 나도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란다

 

 

 

영원히 옳고

 

영원히 그른것도 없다

 

지금 내가 옳다 생각하는 것이

 

시간이 흐른 뒤에는 또 바껴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뿐만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가깝다 여겼던 것들 역시

 

자연스레 멀어질 수도 있는 일이다

 

그게 꼭 누구의 잘못일 필요는 없다.

 

 

 

그래서 한번씩 저 글귀를 되새기곤 한다

 

그러면 좀 어수선하던 마음이 가라앉기도 하고

 

한결 놓아주기 편해지기도 한다

 

 

그는 "이 세계는 신이 만든 것도 아니며 어떠한 인간이 만든 것 또한 아니다. 언제나 살아 있는 불로서 정해진 만큼 연소되고 정해진 만큼 꺼지면서 언제나 있었고 또 있으며 언제까지나 있을 것이다"라면서 세계의 원질을 불에 비유하였다. 또한 "만물은 움직이고 있어서 무릇 모든 것이 머물러 있지 않는다. 사람도 두번 다시 같은 물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만물이 유전(流轉)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선(善)도 악(惡)도 하나인 것이다. 위로 향하는 길이나 아래로 가는 길도 다 같이 하나인 것이다. 우리 가운데에 있는 생(生)과 사(死), 각성(覺醒)과 수면(睡眠), 젊음과 늙음의 양상도 모두 같은 것이다. 이것이 전화하여 저것이 되고 저것이 전화하여 이것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생성의 원리로서 "대립" 또는 "다툼"을 제시하였다. 그는 "여기에 말해 둔 것은 항상 그대로 있다. 그러나 인간은 이것을 모르고 지나쳐 버린다. 비로소 그것이 들려와도 들리지 않던 전과 다름이 없다. 만물의 생성이 여기에 말해 둔 대로 행해지고 있는데도 그들은 그런 범례(範例)를 모르는 듯하다. 그러나 말에도 행동에도 그런 범례는 마땅히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로고스(logos)의 개념을 제시하여 감관의 지위를 약화시켰다.

 

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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