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오자마자 우편함을 정리하고
백신 쿠폰을 확인했다
우편물은 두개였지만
쿠폰권은 하나에만 들어있었다
사실 한국에 있을때 가족들이 주변에 있는 환경에서 백신을 맞고 싶었지만
예약이 워낙 힘들어 보였고..
그래서 일본에서 맞자 생각하고 돌아왔다
미나토구에서 온 우편물을 열면
그 안에 쿠폰권이 1회와 2회 두장이 들어있고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도록
아이디 번호도 기재가 되어있다
https://v-yoyaku.jp/login
新型コロナウィルスのワクチン予約について
このサイトは、コロナワクチンの接種を予約するためのWebサイトです。 ただいまサーバが大変混みあっております。 しばらく経ってからもう一度お試しください。
v-yoyaku.jp
위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예약을 진행하면 되는데
현재 위와 같은 곳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나는 자가격리가 끝나고 업무 마지막일인 10일을 지난 11일에 맞을수있는곳에 예약을 했다
모더나 예약을 하고 싶었지만
미나토구 접종장소는 모두 화이자만 취급하더라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게.. 좀 무섭기도 하고..
진짜 왜 이런 일이 벌어져서 전 인류가 팔자에도 없던 백신을 맞고 (맞고 싶어도 못맞기도 하고)
그 중에 몇몇은 또 크게 힘들어해야하고..
정말.. 사는게 쉬운게 아니네;;;;;
휴...
혹시나 싶어 한국에서 타이레놀을 하나 사왔고
이브푸로펜? 소염진통제 사온것도 좀 여유가 있다
조금이라도 아프면 바로 바로 다 먹어버릴거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