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VERNA RONDINO/시치리가하마, 에노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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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ベルナ ロンディーノ (稲村ケ崎/イタリアン)

 

에노시마, 시치리가하마

江の島、七里ヶ浜

 

쇼난 바다를 보면서 세상 걱정 없이 평화로운 런치를 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타베르나 론디노를 소개합니다~

 

 

 

쇼난의 시치리가하마 바닷가 도로를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1980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오래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건물 외관 색이 이렇게 노란색이라 눈에 금방 띕니다

 

 

1층에 주차장이 있어서 3대 들어갈 수 있구요

다 찼다고 해도 주변에 연계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무료 주차가 가능해요. 주차권을 잘 받아 가면 됩니다~

테라스 석은 4테이블이 있었는데요

여기 앉아서 바라보는 바닷가가 정말 정말 세상 없는 힐링이에요

 

 

물론 dine-in 하는 것도 가능해요.

 

 

바닷가 풍경 좋죠?

해가 막 떨어지려고 하는 무렵이었어요

저희가 2시쯤 도착했거든요 레스토랑에

 

 

단품으로 주문해도 파스타는 1000엔에서 2000엔 사이

코스같은 경우 2000엔 3000엔 4000엔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배가 크게 고프지 않아서 전채와 파스타, 그리고 음료가 나오는 2000엔 코스로 선택했어요

전채는 프로슈토와 과일 샐러드

 

 

절여진 배와 나마하무 (프로슈토), 그리고 올리브 오일이 잘 어울려요

식전빵도 있어서 올리브 오일 찍어서 쿡쿡 잘 먹었어요

 

 

식전빵 주머니

 

 

짜잔~ 주문한 파스타 도착

저는 늘 먹는 이카스미 파스타. 오징어먹물 파스타에요 ㅋㅋ

이거 진짜 절대 절대 데이트하면서 먹으면 안되요 ㅋㅋ

입술만 까매지는게 아니라 이빨 사이사이 다 까매져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넘나 맛나서ㅠㅠ 매번 주문해요 ㅋㅋ

하지만 이 날은 옆에 친구가 주문한 today's pasta 인 시라스 파스타가 더 맛있었어요 ㅎㅎ

 

 

윤기 좔좔

다른데서 이카스미 파스타 먹어도 절대 이 맛이 안나요

 

 

이 레스토랑은 약 10년전에 처음 오고, 그 후 해마다 한번씩은 왔는데, 마지막에 왔던건 아마 5년전이었던거 같아요

오랜만에 와도 변한게 없이 그대로네요

이번에는 차로 왔지만

전철로 와서 시치리가하마 역에 내려서 걸어도 금방이에요

 

 

쇼난은 정말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