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머리맡 미니 가습기 장만

새로운 가습기를 장만했어요

바로 요녀석

집에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도 피고 쾌쾌한 냄새도 날까하여 가급적 가습기 없이 사는 편인데.. 요 몇일 잠을 자는데 아침에 진짜 목이 찢어질 것 같은거에요 오마나..

물론 목감기 코감기 걸렸던 타이밍도 문제긴 했는데..

새집이고 하니까.. 좀 더 건조함이 잘 느껴지는?

게다가 요즘 새집들은 다 24시간 환기가 장착되어 있어서 계속 환풍기가 돌아가니까 얼마나 건조하겠어요.. 라는 생각을 하며 도저히 못참겠어서 아마존으로 뛰어갔죠..

잠잘때만 필요하니까 용량이 큰 건 필요 없구.. 잠잘때 가까이 둬야 하니까 제일 중요한 건 얼마나 조용한가! 였어요.

처음엔 이름이 좀 알려진 회사에서 파는 것 위주로 봤는데 의외로 아마존에서 둘러보니 처음 들어보는 회사지만 저렴하고 후기가 좋은게 몇개 있더라구요

그 중에 내가 고른게 바로 위에 있는 제품. FYLINA 탁상용 가습기 초음파식 350ml 블라블라블라

USB도 된다고 하지만 실제 매번 충전해서 이동하는것보다 그냥 코드 꼽아 놓는게 편하구

12시간 된다고 하지만 연속 모드하면 딱 6시간정도인듯?

LED된다지만 잠잘때 왜필요하냐며.. (실제로는 굉장히 은은한 정도라 별로 지장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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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LINA 加湿器 卓上 超音波式 除菌 大容量 350ml 空気浄化機 空焚き防止 持ち運び便利 オフィス LEDライト付き 静音 花粉症対策 12時間連続加湿 USB充電式【加湿器 おしゃれ 乾燥対策】

 

이거랑 같이 엄청 고민했던게 바로 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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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싸고 괜찮아 보였지만 위에 꺼가 뒤집어도 물이 안세고 해서.. 침대에서 넘어져도 괜찮겠다 싶어 결정!!

그러구 다음날 도착!!

설명이 좀.. ㅋㅋ 화산형가습기?????

대륙에서 온건가.. 이름에 패기가..

그리고 받고 너무 가벼워서 조금 놀람.. 과 염려.. 가 밀려들더라는..

꺼내 보니 레알 거의 무게가 안느껴질 정도의 가벼움이라

여전히 놀람과 염려.. 의 연속..

상부는 요런 디자인

내부는 요렇게 생겼어요. 안에 솜..은 아니지만 봉안으로 물이 흡수되게끔 되어 있는데...

초음파식에 대한 이해가 마이 부족합니당..

물을 가득 채우고 침대 머리맡에 놓았을때 요런 비쥬얼

사이즈가 얼마나 작은지 보여주기 위한 찬조 머리핀.

보통 10시쯤에 작동 시작해서 아침 6시쯤 멈추더라구요

그러면 출근전에 오픈해서 그냥 그대로 두고 나갑니다 낮에 마르라구

그러구 밤에 다시 물채워서 쓰구~

저렴하니까 걍 부담없이 막 쓰긴 좋네요

제일 걱정했던 소리도 신경 별로 쓰이지 않구요

(첫날밤에는 좀 설쳤어요.. 둘째날밤도 조금.. 그리고 오늘이 3일째.. 나아지겠져 ㅎㅎ)

그래도 역시 밤새 확실히 덜 건조해진건지 아침에 목은 안아프네요 ㅎㅎ 사길 잘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