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만에 돌아온 주말일기
포스팅을 안하면 또 전화기 안에 잠들어 있을 사진들이 아깝기도 하구..
그래서 올리는 주말일기
한자와 나오키가 끝났어요ㅠㅠㅠㅠㅠ
주말에 낙이 없다는... 휴.....
오와다전무 스핀오프가 나온다 만다 말이 많은데
쿠로자키든 오와다든 누구든지 제발 나오기만 했으면 제발 제발
시즌 1은 안봤는데 찾아서 봐야겠어요 진짜 넘나 꿀잼이었음 시즌 2.....
시로가네다이에 있는 도넛집.
초콜렛 폭탄 도넛으로 당보충하기
얼마 전에 유니클로를 가려구 롯본기를 갔는데
힐즈 근처 저 자리가 원래 바나나 리퍼블릭이었던거 같은데 대세를 따라 룰루레몬으로 바꼈더라구요
다음에 한번 구경가야지 싶어요 워낙 유명한 브랜드니까 관심은 있음
하지만 내 운동복 레깅스는 이미 유니클로로 충분함 ㅋ
최근 구입한거 중에 제일 맘에 드는 페트병 뚜껑 오프너에요 ㅋㅋㅋㅋㅋ
욜케 생겼는데 말이죠
욜케 뚜껑에 쏙 끼워서 돌리면 뚜껑이 사악 열리는 그런 헬퍼입니다 ㅎㅎㅎㅎㅎ
재택 근무하면서 가사일도 늘어나구 아 뭔가 너무 손목도 아프구 그런거에요
그래가지구 조금이나마 힘을 덜 들이는 방법을 요즘 고민중인데
그 와중에 이걸 한번 아마존에서 사봤어요
근데 완전 잘산거같다는?ㅋㅋㅋ
기대 이상으로 힘을 덜들여도 열리기 때문에 대만족입니다 ㅎㅎ
안쓸때는 일케 냉장고에 붙여놓기
얼마전에 찍어둔 보름달
외국 생활 너무 오래되서 명절도 명절같지 않지만
그래도 가족들한테 전화하고 일케 같은 달 보고 소원빌고 그정도만 해도 뭐...
최근 빠져 있는 요리
바로 스타우브 조리입니다!!
정말 간편한게 일케 야채와 고기만 딱 넣구 약불로 30분정도 익히면 진짜 맛있게 익더라구요
그 유명한 무수분 요리라는 걸 드디어 나도 해봤다는
양념이라고는 소금뿐인데도 맛나요! 엄지척!!
익으면 대략 이런 비쥬얼
야채 중에는 무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양파는 너무 으깨져서 좀 그랬구..
양배추는 그냥 쌩으로 먹을때가 제일 맛난거 같구..
무가 최고.. 아 배추도 좋더라구요
재택근무를 하면서 아무래도 제일 시간도 들고 신경도 쓰이는게
끼니인데요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 때도 있고
근처 큰 오피스 빌딩 근처에 푸드 트럭이 오는데
거기에서 이렇게 벤또를 사오기도 하고 그래요
전에는 더 열심히 요리를 했는데
손목도 많이 아프구 시간도 좀 아끼고 싶어서
요즘은 최대한 간단히 해결하고 있어요
일하고 집안일하고 재테크 공부하고 책읽고..
이정도만 해도 하루가 후딱이고 일주일이 언제 간지 모르게 시간이 가더라구요
참 최근 italki를 다시 시작했슴당
italki.com
이라는 사이트인데요
영어회화 개인 튜터를 찾는 사이트에요
제가 이 사이트를 알게 된건 굉장히 오래됐어요
홍콩의 한 스타트업이 시작한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시작하고 바로 가입했을거에요
왜냐면, 그때 당시 필리핀 영어회화 이런건 많았는데
네이티브와 전화영어를 하는 사이트가 많이 없었고
그마저도 너무 비쌌어요
근데 이게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해서 꽤 오래 이용을 했죠
일단 세계 각국 개인 튜터들이 등록을 하기 때문에
미국 영어 호주 영어 영국 영어등 본인의 선호에 따라 튜터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가격도 그렇구요
한동안 일이 바빠서.. 3년정도 쉬었는데
지난 주 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직 미정이긴 한데.. 부서이동이 조만간 있을 거 같기도 해서..
레벨업해야 하는 상황이 온거 같아서요;;;; 휴..
라파 마사지기던가? 롤러같은거 그런게 효과가 과연 있을까 궁금해서
일단 아마존에서 주문한 저렴이에요 ㅎㅎ
음.. 매일 매일은 귀찮아서 못하구
이틀에 한번정도 하는데
안하는거보다야 낫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ㅎㅎ
그러고보니 최근에 이것도 잘 쓰고 있어요
더마트리 패드.
이사배가 써서 유명해졌다는 바로 그거..
안지는 오래 됐는데 이제서야 써보네요 ㅋㅋ
괜찮은거 같아요 자극도 적구
앞으로도 꾸준히 쓸거같아요 ㅎㅎ
태풍 때문에 도쿄는 그저께부터 종일 비가 오네요
한국은 날씨 좋다던데..
오늘은 펭수 안고 책이나 읽으면서 저녁 시간 보내야겠어요
최근 한국에서 받은 책 중에 한권,
곽상준님이 쓴 투자의 태도를 읽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