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자동차여행/나고야-교토-이세/Prologue

 

 

여행을 마치고 15일 도쿄 집에 도착.

16일부터 일을 열심히 (?) 하고 드디어 맞이한 주말.

500장 넘게 찍어온 사진 보따리를 지금부터 슬슬 풀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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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清水の舞台から飛び降りる

키요미즈 무대에서 뛰어내리다. 라는 뜻인데요

인생에 있어서 어떤 큰 일을 실행하기로 결심했을때,

집을 산다던가.. 하는 정도의 임팩트 있는?

그런 경우에 인용되는 문장이라고 합니다.

여행중에 뭘 결심한 건 아닌데요

친구가 가르쳐 준 저 말이 인상적이라 그냥 부제로 적어 보았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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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즐거운 시간들이었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많이 먹었습니다.

정직한 체중계가 옆에서 숫자로 인증해주네요 하핫

교토 출신에 나고야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 친구와 함께한 여정

아마 긴 시리즈가 될 것 같지만 천천히 풀어볼게요

여행 내내 작지만 곁에 있는 평범한 것들에 대한 감사를 많이 느꼈구요

한국에 가면 늘 나를 데리고 서울 구경을 시켜주는 친구 생각도 정말 많이 났어요

 

 

어서 망할 코로나 좀 제발 진정됐으면 합니다 ㅠㅠ

제일 먼저 한국 가서 가족과 친구를 만나고 싶어요 >.<

清水の舞台から飛び降り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