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단 한끼를 만들어 먹어 봅시다

오늘의 이 다이어트 한끼는 아침에 침대속에서 본 유튭 영상 하나에서 시작되었다.

구독해 놓고 가끔 보는 채널이다.

마트에서 자주 보는 식자재들인데 저런 레시피로 해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왔다.

꼭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주말에 집에서 가볍게 한끼 먹고 싶을때 좋을 듯!

마트로 출발!

우선 주중에 샐러드로 먹을 야채를 선택

한국산 파프리카가 아주 싱싱해 보인다 미니토마토는 가격이 좀 사악할때가 있는데 저정도면 저렴한거라 두팩 구입

레시피에 있었던 에린기 버섯

영상에서 본 가지 사이즈의 절반이나 되려나..ㅜ 3개 구입

애호박이 없어서 대체로 구입한 죽순(?) 타케노코

몸에 좋대니까~ 요걸로 대체

사실 다진고기는 어떻게 조리해야 할지 좀 애매해서 거의 구입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 도전!

구입해 온 재료들을 편을 갈라 정리에 들어간다

가지소고기덮밥용 재료를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

돈키호테에서 사서 너무 잘 쓰고 있는 #KYOCERA 실리콘 칼과 도마

가격도 저렴하구 특히 애들 있는 집에 강추! 진짜 잘 잘림 근데 ㅎㅎ

기름을 두르고 소금을 넣구 데우기 시작

다진 고기까지 재료를 모두 투하하고 지글지글 볶는다

야채는 금방 익으니까 고기가 잘 익었다 싶으면 불에서 내리면 된다.

요거 앞전에 한국에서 사온 나만의 시크륏 청양고추 가루

소금하구 간장도 넣었지만 마늘이 없어서 조금 심심할 거 같아서 요거를 넣어주었다

맛에 펀치가 들어갔네유!

다 익으면 불에서 내려

뜨거운 밥위에 올려준다

덮밥 탄생!

냠냠

먹기 시작

어 근데 이거 가지가 맛나서 그런지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는!

다진고기도 내가 크게 오해를 하고 있었더라구! 은근히 씹히는 맛도 꽤 있구 든든하더라

남은건 이렇게 덜어놨구 내일 회사에 도시락으로 가져가서 냠냠 먹을 생각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절대 느껴지지 않는 포만감일세..

베리굿!

Amor F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