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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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 백수 상태가 숨이 안쉬어질정도로 부담이 된다고 불과 일주일전만해도 떠벌리고 다녔던 거 같은데...

적응력 하나는 진짜... 거의 뭐 이정도면 국가대표급이지...

너~무 너무 맘편하게 잘 지내는 신년 첫주ㅋ

음 뭐.. 닥치면 뭐 어떻게 되지 않겠어?

거의 이런 마인드....

 

 

 

요즘은 좀 걸어서 메구로 역까지 매일 마실을 가고 있다

평소같으면 도서관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데

연말 연시 도서관이 휴관인지라..

근데 우리 동네는 카페가 별로 없구..

히로오도 너무 가다보니 지겨워서

이번주는 메구로로 출근중~

 

 

주로 산마르크 카페를 가는데

이 프리미엄 초코쿠로가 너무 맛있다

산마르크는 초코쿠로라고 초콜릿이 들어간 크로와상이 유명한데

거기에 떡을 넣어서 좀 모찌모찌한 식감이 느껴지는 빵. 280엔.

맛있다 웅~

 

 

카페에서는 주식하고 있음.......ㅋ

책도 보고 블로그 포스팅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 주식하고 있음.........ㅋ

 

 

가는 길에 있는 진자에서 오미쿠지도 뽑았다

새해 소원도 잘 빌구~

 

 

다이어리를 좋아하진 않는데

강규형님의 아래 영상을 보고 구입.

https://youtu.be/VjmQanz2-HY

비싼 거 필요없으니까

그냥 다이소에서 백엔짜리 구입해서 일단 마구마구 적어보기

 

 

 

발뒤꿈치 각질을 너무 관리하지 않았더니

정말 대나무숲같이 까칠해져서.. ㅠ

드럭스토어에 갔다가 이걸 집어왔다

여러가지 종류가 많았는데 이게 재고가 제일 없더라구??

 

 

 

 

 

시키는대로 망에 넣어서 욕실로 고고

거품이 나는거라서 한번 쓰고 드라마틱하게 효과가 보이고 그렇진 않더라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듯?

크림도 좀 발라주고 해야하지 싶다ㅠ

 

그리고 메구로에 있는 유니클로에 가서 목도리를 하나 사구..

 

음..

그냥 진짜 별거 없는 백수의 일상을 보내고 있다 ㅋ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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