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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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한번 포스팅했는데

2월에 집 잔금 후 짐 보관 장소로 쉐어하우스를 선택하고

열심히 최저 야찡의 쉐어하우스를 찾기 시작했다

찾기 시작한지 약 2주...

대충 도쿄 도내와 치바 사이타마 가나가와 가격대가 눈에 들어왔다

가급적 진짜 진짜 제일 싼 방으로 하고 싶어서 3만엔을 넘지 않는 방을 찾았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찾기가 너무 힘들더라구..

쉐어 하우스 검색 사이트에서는 저렴하게 광고하고 실제 컨택해보면 그건 이거 저거 할인 가격인데 보통은 이 가격입니다~ 하는 답변이 돌아오고..

그러다가 엊그제 도쿄 살짝 외곽인데 딱 예산에 맞는 방이 공실로 떴길래

당장 메일 보내고 오늘 다녀왔다

특별히 문제점은 없어 보여서 계약하기로 결정!

현재 살고 있는 맨션의 한달 관리비가 3만엔인데..

그 가격으로 짐 보관할만한 그리고 급할때는 숙박도 가능한 방을 잡아둘 수 있다니..

이것또한 감사할일.

그리고 나는 한국에 가야지~~

그렇게 가장 중요한 일 하나를 처리하고

히비야까지 와서 점심 먹기

 

 

 

 

 

 

저 오른편 보이는 팀호완에 가고 싶었지만

아니.. 11시부터 줄을 서.. 왜... ㅠ 평일이잖니... ㅠㅠ

그래서 그냥 웬디즈에 들어갔다

Wendy's

 

 

터치패널로 주문을 하고

 

 

 

오늘 주문한 버거는 이거

머쉬매쉬 데미 멜트 버거~

뭔가 신제품 같아서 주문

 

 

 

감자는 라~지 사이즈

콜라도 펩시가 있길래 라~지

 

 

아 그런데!

이 버거 생각보다 맛있다!!!!!!!!!

지난번 맥도날드 그라코로 버거 보다는.. 음.. 300엔정도 비싼데

충분히 그럴만한 자격이 있어

추천~!!!

 

 

진짜 오랜만에 온 히비야라서

옆에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에 들어가보기로

 

 

 

사실 여기 건물은 극장이 있어서 영화보러 몇번 갔고

1층에 화장품 매장이 브랜드가 다 모여있어서 가는 정도?

그 외 샵은 딱히... 음... 고급 생활잡화.. 정도라 생각하면 될 듯

 

 

 

요런 느낌?

 

1층에 카페 레스토랑인데

Buvette

밖에서 볼땐 몰랐는데

실내쪽에 줄이 꽤 길게 서있더라

브런치 하러 많이 오나봄

다음에 기회 되면 가보는 걸로...

 

 

 

히비야에서 집까지는 걸어서 한시간

운동할겸 날씨도 좋아서 걸어가기로

 

 

가는 길에 지나는 도쿄타워

하루 매일 만보 걷기를 하려고 하는데

만보까지는 문제없이 클리어 가능한데

15000보는 하하핫 많이 힘들다~

 

 

 

열심히 걸었으니까 선물로 시오마메 모찌롤 하나 집어오기

커피랑 같이 냠냠

무직에 백수지만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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