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반응형

 

트위터는 주로 투자 관련 계정들을 팔로하고 보는데

키시다 총리에 관해 호감적인 트윗은 단 한번도 보지 못할 정도로

현재 키시다는 무능 그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지지율이 20-30% 정도는 나오는 걸 보면

아무리 무능해도 묻지마 서포터는 어느 나라나 존재 하는가 보다.

 

얼마 전 방위예산을 위해 또 증세를 들고 나온 키시다.

방위예산은 국민들의 책임이다 라는 희대의 망언을 던지고

이게 먼 X소리냐 라는 여론이 거세지자

여당에서는 수습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증세라는 칼을 꺼내면서

당근으로 들고 나온 니사 개혁안

NISA  니사 는, 일본 정부가 국민들에게 투자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몇년전부터 시작한

비과세 적용받는 투자 계좌를 말한다.

어느정도 한도를 두고

그 계좌에서 나오는 수익에 대해서는 비과세를 적용한다고 하는데

일반 니사와 쯔미타테(적립) 니사로 구분이 되어 있고

매년의 한도액이 있어서

운용하기에 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 국민이 주식 투자를 잘 하지 않는 것은

투자 수익에서 오는 세금이 두려워서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사실 니사 제도를 통해 새롭게 투자에서 덕을 본 사람이 일본 국민중에 얼마나 있을까는 좀 의문이긴 하다.

 

이번에 니사 제도가 바껴서

최대 한도 (와꾸)가 1800만이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좀 자세히 알아보려고 동영상을 하나 정리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가 안된듯해서

대략적인 가이드라인만 정리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eIZHyMdn6g 

 

 

 

 

  일반 NISA 쯔미타테 NISA 2024년 1월 이후
제도 기한 2023년까지 2042년까지 영구
비과제기간 5년간 20년간 무기한
년간투자액 120만엔 40만엔 신선장투자-240만엔
신쯔미타테-120만엔
투자상한 600만엔 800만엔 1800만엔
(이중성장투자는1200만엔)

 

기존 투자자도 있겠지만, 신제도취급적용이 되니까, 2024년 1월에 모두 0엔 스타트가 된다.

매년 투자 한도가 없어진 부분은 확실히 좋아진 점이라 생각.

매년 수입의 유동성이 다를 수 있고, 주가 사이클이 다르니까

좀 많이 넣을 때도 좀 적게 넣을 때도 있겠지.

 

근데 아직 의문인 점은,

니사 투자 가능액을 買い付け残高(매수여력) 로 관리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아직이라고 한다.

영상에서의 추측은,

예를 들어 1000만엔 매수했다고 하면 . 800만엔 한도가 남은 상태에서

200만엔을 매도할 시, 다시 1000만엔의 한도가 되는 것 아닌가? 라 하는데

 

글쎼..

내 생각에 이렇게 계산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애초에 이 니사 개정안은, 증세를 거침없이 진행하기 위해 나온

당근책이기 때문에 조삼모사 같은거지..

근데 저렇게 개미투자자에게 유리한 정책을 줄리가 만무하다.

게다가 일본 정부는 금투세..라고 해야 하나..

현재 금융투자 수익의 20%를 세금으로 떼가고 있는 부분을

30%로 올리려는 개정을 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와중에

비과세 와꾸를 저렇게 유연하게 조정하도록 둔다..?

글쎄다..

 

 

덧. 쥬니어 니사는 2023에 예정대로 폐지되는데

새로운 개정안은 연령제한을 없애기 때문에 18세 이상이라고 함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자녀별 계정을 만들어도

꽤 쏠쏠한 투자가 되겠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1800만엔을.. 그렇게 몇개의 계정에 투자할만한 여력이 있을까..?

갈수록 가난해지는 이 나라에서...?

 

 

 

+추가

 

https://www.youtube.com/watch?v=RH9xka89-QQ 

 

 

반응형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