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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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MichaelMOTTCM/status/1575584995414245376?s=20&t=CY35H-yy9n5U9Lq57mdVog

 

S&P500의 2006년에서 2008년간의 추이와 2022년 작금의 추이를 비교 대조.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내가 데모트레이딩을 1000년 넘게 하면서 여전히 높은 확률로 손실을 내는 구간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저 2007년에서 2008년 구간이다.

여기가 저점이겠지 하고 들어가는데 분할로 매수를 해서 들어가도 크게 손절로 끝날때가 많다.

 



 

현재 닛케.

보수적으로 보고

추세선등을 긋고 예상하는 가격변동률 등을 살펴 26500 정도에서 첫 매수를 해야지 생각했는데

27000위 저 단양봉에서 첫 매수를 들어가버렸다.

그 후 양봉뜨는 지점까지 기다렸어야 했는데

그 후 음봉마다 추매.

현재 투입 가능한 풀씨드가 들어간 상태.

 

 

하지만 추가 매수를 들어가면서

왠지 데모트레이딩에서 자꾸 손실이 나던 리먼때 차트가 머릿속에 떠오르는거다.

그래서 사실. 여기가 그래도 매수를 해야 하는 구간이라는 생각을 하는 한편

낮은 확률로 리먼때처럼 아래로 더 빠질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를 못하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푸틴이라는 예측불가능한 변수와, 블랙스완처럼 나타난 영국의 위기가 있긴 하지만

그 외 코로나 하락이나 리먼쇼크때와 같은 시스템하락을 지금 이끌어낼 정도의 악재는 없다..라 보고 있는데..

이 역시 초보 주린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통찰이고.

 

시스템 하락이라기 보다는 인플레로 인한 금리 인상이 만들어낸 자산의 하락장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빠지고 조금의 반등이 오고 또 빠지고 또 조금 반등이 오는 식으로

어느덧 정신차려보면 대부분의 개미가 시장을 떠나게 만드는 지루한 하락-하락횡보장이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단기 반등을 노린 매수 포지션을 잡은 건데..

 

사실 배운 대로 하면, 완연한 하락장인것은 틀림없으니까

매수 포지션을 잡기보다는 올라왔을 때 매도 포지션을 잡는게 맞는데..

그놈의 욕심..

늘 그놈의 욕심이 문제지..

 

 

9월은 10퍼라는 뿌듯한 결산으로 마감하고 싶었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다시 들어간 풀 롱 포지때문에 현재 물려있는 평가손실을 다음달로 롤오버하게 되었다.

반성 많이 하고.

다음에는 시장을 좀더 면밀히 살피고

겸손하고 기다리는 포지션을 잡도록 하자.

휴..

일단..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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