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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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좀 떨어진 동네에 있는 스타벅스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좀 칼칼하고 하늘이 답답해 보이는 감은 있지만 그래도 햇살이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게 딱 봄날씨

노트북 챙겨서 스벅에서 주식 공부중이에요

 

지금 사용중인 노트북은 LG 그램인데 지난번에 사양에 관해서 포스팅을 했던가..

아무튼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중이에요

맥북은.. 아무래도 손이 선뜻 안나가요 이번생 OS는 그냥 마소로.......

델, HP 노트북을 사용해봤는데, 물론 사양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윈도 놋북중에서는 저는 LG 그램이 최강인거같아요

삼성은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가벼운것도 너무 좋고

사용할떄 처리속도나, 발열감 그리고 팬이라고 해야 하나 소음이 좀 심하기도 한데, 특히 델이 그랬음.

여러면에서 그램이 가장 나은거 같고

LG 제품이라 더더욱 기분좋고

가격대는 사용했던 것들 모두 대략 150만원 전후였으니까 사양 자체의 큰 차이는 그렇게 없을거라 생각해요

그램 사용하면서 굉장히 만족중이기 때문에 꼭 한번 블로그에 적고 싶었어요..

 

게다가 그램을 아마존에서 구입할때 전시용이라 30퍼 정도 할인가로 파는걸 구입한지라

내게는 더더욱 매력적인 녀석이네요

어차피 놋북 길어야 1년 사용하고 또 새거 사고 하기 때문에..  ㅡㅡ'' 전시용이라 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1년 이상 충분히 사용 가능할거같아요. 1년만 사용했던 이유는 델도 HP도 쓰다가 짜증이 나서 던져버리다보니 그정도가 기본 수명으로 인식된거같아요

 

한국 와서 가족들과 생활하면서 유튜브가 어르신들 사이에도 깊숙히 침투해 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엄마는 트로트 영상 겁나 봄....

내가 와서 본 TV 방송중에 단연코 트로트 점유율이 1등임...

아이돌은 몰라도 트로트 유명 가수는 목소리까지 외우겠음..

우리 호중이 우리 호중이 하는데 내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뉴스같은 것도 요즘은 유튜브로 많이 보시더군요

 

근데 두 분다 멤버쉽이 없어서 광고 나오고 너무 귀찮아 보이길래

제 원래 개인 계정을 서브스크립션 취소하고

가족계정으로 가입해서 가족들 다 초대해서 묶어버렸어요

굉장히 이득이더라구요

2400엔 한명이 내면 5명까지 초대 가능하니;;;;;

그렇게 광고 없애고 백그라운드 재생 가능하게 해드리니 완죤 신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집 프린터 토너가 떨어졌는지 인쇄 잉크가 흐리길래 새 토너 준비하구

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완죤 기계치는 아니라 손볼거 있음 손보고 하고 있어요

집떠나 산지 20년만에 송금 말고 처음으로 자식노릇하는거 같음......

 

 

 

 

다음주면 한국 온지도 벌써 한달인데..

일하는데는 특별히 지장은 없구요

거리에 커피숍이 정말 많은데 음료 가격이 가게마다 너무 달라서 이것저것 먹어 보는 단계이구요

김밥 먹고 싶을때 진짜 싸게 먹을 수 있는게 너무 좋구

최애 분식인 순대도 아무때나 먹을 수 있고

치킨집 가입해서 신규 쿠폰으로 할인받고 도장깨기 하는 중인데 이것도 너무 신나구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먹다 보니 살이 쪄서 엄마한테 구박 받다가 웃음이 터지고 ㅋㅋㅋㅋㅋㅋ

 

 

너무맛있는 장덕동 가마솥 토종순대국

 

 

근데 좋은 것만 있었던 건 아니구

머리에 이상한 색소반점이 갑자기 생겨서;;; 동네 피부과 갔더니 대학병원 가서 조직검사 받으라 그래서

가족들끼리 깜짝 놀래서 부랴부랴 병원가서 머리 한쪽 밀고 포터서 조직검사도 받고... 겁나 아프더군요;;;

그때 찍어둔 사진으로 나중에 포스팅을 한번 하려구요

저도 검색을 많이 했는데 비교할만한 사진이 없어서 그다지 정보를 찾지 못했거든요.

 

 

 

뒤통수만 나온 사진이니까 올려도 되겠지 ㅎ

진짜 너무너무 귀여운 내 조카

청소기 돌리니까 물티슈 꺼내서 선반 닦기 시작

맞벌이 부부인 동생 내외가 늘 바쁘니 어느 날은 우리집에 맡겨놓고 출근

옆에서 뽀짝거리는게 너무 귀여워요

동생 내외가 바빠서 잘 못챙겨주는거 같아 동네 서점에서 한글책 사와서 요즘 만날때마다 가르치고 있는데 애가 너무 좋아해요 (진짜로ㅋ)

 

 

마지막으로 주식 이야기

미국 주식은 꽤 예전에 매수해 둔거 그대로 방치중인데

그중에 줌이 단연코 1위의 손실율을 기록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때 지짜마 트윗 올라온 종목들 샀었는데

아 몰라 귀찮아 하는 심정으로 그냥 사서 묻어뒀더니 전고점까지 갔다가 다시 꼴아박다가 혼자 롤코를 타고있더라구요

나스닥 종목이라 더 그런거같고;;;

미국주식은 그냥 그렇게 명목상 장투라 하고 잊고 살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지짜마 포스팅에도 소홀해지고.. 아무래도 우선순위에서 밀리더라구요.

 

 

반면 일본주식은 여전히 열심히 공부하고 매매도 하고 있어요

단타는 아니고 스윙 공부인데

다음달.. 그러니까 6월이면 스윙 공부 시작한지 딱 1년이 되네요

저는 제 매매 내용을 다 기록을 해놨거든요 블로그에

거의 하루도 안빼고 차트 캡쳐해서 다 기록해두고 한번씩 다시 보고 하는데

작년 매매일지를 보면 진짜 왜?????? 하는 매매가 거의 90퍼에요

그런걸 보면 성장을 하긴 한거 같기도 해요

작년 말.. 그러니까 11월부터 매매 내용이 공부하고 배운 내용에 가깝게 조금씩 변해가는걸 느꼈어요

하지만 아직도 당연히 미완성이고 거기서 더 보완하고 뼈를 깎는 수련을 해야 하는 부분이 정말 많고

무엇보다 멘탈관리? 라고 해야 하나.. 정신적으로도 많은 훈련을 해야겠구나.. 하는 걸 절실히 느꼈어요

전 50만엔으로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누적 손익 -50만엔이거든요

100퍼센트의 손실율 ㅋㅋㅋㅋㅋ

물론 작년에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거나 샀다 팔았다 할때 낸 손실이 컸어요

100만엔으로 시작했으면 -100만엔이었을거에요 아마

아무튼.. 그러던게 올해 1월 처음으로 플러스를 냈고

그 뒤 2월과 3월은 마이너스

이 두달의 매매일지를 계속 살펴보고 멘탈부분도 가다듬어서 4월은 다시 플러스

그리고 지금 5월...

올해 목표는 연속 3개월 플러스를 내보는거에요

연속 3개월이라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매매기법도 중요하지만 요즘들어 멘탈이 정말 9할이구나.. 라는 걸 절감하고 있어요

5월 6월.. 멘탈 잘 잡아서 꼭 플러스로 마감하고 싶어요 ㅠㅠ 그러면 올 해 목표 한가지 달성인데..

욕심부리지 말고 화이팅!!

 

그럼 이쯤으로 마무리하고 난 다시 데모트레이딩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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