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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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미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미 국채 가격은 역사상 저점대를 형성하고 있다

채권 투자가 여기 저기 자주 등장하고 있고 나 역시도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데

사려고 맘먹었을 때는 이미 좀 올라버렸을 때라..

최근 CPI 지수가 다시 또 핫하게 나오고

미 10년물 금리가 다시 상승하면서

채권 가격이 다시 내려오길래

자주 보는 유튜버가 투자하는 TLT를 조금 사보았다

사고 나서 카나 언니를 만났는데

TLT는 변동성이 크고 리스크가 좀 있으니

AGG 나 BND를 추천한다고...

언니를 일찍 만났어야..

사실 차트적으로 보면 큰 차이는 없는데

그래도 대략 어떤 점들이 다른지 궁금해져서 좀 자료를 뒤져보기로..

 

 

https://youtu.be/_-f94wZk64E

 

미국 자산 관련해서는 네이버 검색해서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너무 단편적인 정보만 적힌 블로그 포스팅도 많아서

일본인들이 올린 자료를 보는게 좀 더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오늘은 이 유튜브 영상에 알기 쉽게 3가지를 비교해두었길래 유튜브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과거 20년 간의 AGG BND TLT 의 가격 차트.

 

 

 

 

AGG

ishares 코어 미국종합채권시장 ETF

미국 채권시장 전반에 연동. 경비율은 0.03%

40%는 미국채, 단기~장기 국채에 걸쳐 투자

 

 

 

AGG 구성 채권의 종류들

 

 

 

 

AGG의 리턴과 배당.

코로나 쇼크때도 6%정도 하락만 보여줌.

 

 

 

 

BND는 AGG와 거의 쌍둥이 급으로 비슷한 ETF. 방가드 미국 토탈 채권 시장 ETF

 

 

 

 

 

 

 

반면, TLT ishares 미국국채 20년 ETF

미국장기국채의 특징으로는 S&P500등의 주식시장과 역상관관계라는 점. 헷지가 가능.

경비율, 배당 등은 AGG와 거의 동일

 

 

 

TLT와 S&P500의 움직임에 주목

 

 

 

미국 주식을 자산의 50%이상으로 들고 있을 경우 TLT를 추천

 

 

 

TLT를 주식과 함께 들고 있을 때, 주식 폭락장이 왔을 경우 -4.6%정도의 엄청난 방어를 해줌

 

 

결론

AGG와 BND는 미국 채권시장전반의 움직임에 연동, 변동성이 작고 코로나 쇼크 때도 -6%정도 안정감

미국장기국채ETF인 TLT는 미국주식과 반대 움직임을 하는 경향이 있음. S&P500등을 보유하고 있을 때 헷지용으로 안정감

어느정도의 씨드머니가 있어서 채권만으로 안정적인 운용을 하고 싶다면 AGG와 BND, 장기운용을 전제로 미국주식과 함께 운용하고 싶다면 TLT

 

 

연세가 좀 있고 자산도 좀 있는 경우에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라면 당연히 AGG나 BND를 선택하는 게 맞아보인다.

하지만 중단기 시야적인 투자나 주식자산에 대한 헷지용이라면 TLT도 괜찮은 선택으로 보임.

나 같은 경우 TLT를 선택한 게 꼭 실수는 아닌 것 같다.

그냥 더 빠질 경우 TLT를 더 추매하고 나~~~중에 자산이 늘어나게 되면(????) AGG나 BND 투자를 고려해야겠다

 

 

오늘의 ETF 공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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