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에 비상 사태 선언을 반복 발동 지지율 저하를 초래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스가 총리의 가장 큰 문제는 효과적인 설명하지 못했음 연설도 무미건조 한 관료의 설명 같았다"고, 커뮤니케이션 부족을 지적했다. 위기시에는 정치인에서 연민을 느끼고 싶은 국민이 많다며 "스가 총리에서 그것을 얻지 못했다"고 미 컬럼비아 대 제럴드 커티스 교수의 코멘트도 곁들였다. 한편, 2050 년에 온실 가스 배출을 거의 제로로하는 목표를 정한 기후 변화 대책과 디지털 기관의 창설 등의 성공도 있었다고 논평했다.
어제 스가 총리 자민당총선 불출마 / 총리 사임 선언으로 점심 먹고 떡상했던 닛케
덕분에 내 숏포지 아주 시퍼렇게 물들어가는중..
스가 총리의 사임은 예견된 수순이긴 했지만 스가 총리가 받은 비난의 대부분은 그 전 총리인 아베가 당연히 짊어져야했던 책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제3자의 내가 보기엔 매우 안타까운 부분.
솔직히 아베가 번드르르하게 포마드 기름 바르고 정국은 나몰라라 기름배만 채우는 동안
스가상은 휴대폰 요금 인하 / 일본의 느려터진 디지털화 개선을 위해 디지털청 발족, 온실 가스 대책 등 그래도 뭔가 해보려는 노력은 그 짧은 시간에 보여줬는데 말이다. 코로나 대책은 아베가 지가 못하고 넘긴거 어떻게든 해보려고 발버둥은 쳤지만 애초에 인프라가 안되어 있는데 뭘 얼마나 더 잘할 수 있었겠나 싶고.. 외국인인 내가 봐도 열심히 하는건 보이는데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 와중에 발음이 안좋아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느니 스피치 학원을 다니라느니.. 안타깝지만 일본인 본인들이 스가상의 퇴진을 주가로 저렇게 반겨주니 뭐... 외국인은 노코멘트.. 그리고 투자에 감정을 섞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