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의사쌤 수기로 예약 받아 적는거 올렸었는데
아 물론 매번 다 그런건 아니고 그냥 아직 시스템이 미완성일때 얘기였지만
최근 일본 정부는 젊은 층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시부야에 백신 접종 장소를 마련했는데
접종률을 늘리기 위해 희망하는 사람에게 접종하겠다는 취지인데..
문제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젊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겠다고 몰려버린것
철야해서 줄을 서는 사람도 속출하고..
그러다 보니 정부는 백신접종을 추첨제로 바꿨는데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사람들의 모습..
이것이 바로
작금의 일본
요즘 일본 정부 하는 걸 보면 정말 코미디가 따로 없다
물론 한국 포함 어느 나라도 다 부족한 부분은 있다 생각하는데
일본에 15년 사는 동안 정부의 위기 대처 능력은 갈수록 후퇴를 하는 느낌이다
어찌됐건 여기서 생계를 일궈나가야 하는 거주민 입장으로서는 이것도 참 안타까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