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 정도 코바늘뜨기를 해보고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 싶다는 생각에 좀 더 좋은 거를 사려고 ETIMO를 구입했다
백엔샵 코바늘은 사용하는데 충분히 불편함 없이 천천히 뜨개질을 한다면 딱히 부족함은 없을 거 같다
코바늘을 배운 센세에게 백엔샵과 비싼 코바늘과 뭐가 다르냐고 물어봤는데 그립같은게 차이날수도 있지만 본인은 제일 다른게 바늘쪽 그 실이 지나는 메탈(?) 부분의 부드러움이라고 그러더라 스킬이 늘어나면 뜨개하는 스피드가 빨라지는데 그 메탈쪽 실 지나가는 부분에 실이 얼마나 부드럽게 지나가는지가 꽤 신경쓰인다고.. 비싼게 부드럽댄다
백엔샵꺼로만 비교하면 세리아와 다이소 두가지가 뜨기 편했던거같다 캰두꺼는 별로.. 유튜브 후기 찾아보니 세리아 코바늘이 좀 더 인기 많은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세리아 다이소 둘 다 괜찮았음 근데 굳~이 하나만 꼽으라면 세리아
그러고 나서 모으기 시작한 튤립 에티모 코바늘 로제 어 벌써 여러개네.. 걍 무난무난 잘 쓰고 있다 이게 제일 인기 많은거 같음 가격은 한개에 1000엔정도
근데 유튜브 보다보니 에티모 레드 디자인도 많이들 쓰길래 궁금하던차에 오늘 신쥬쿠 오카다야 가서 구입했다
맨왼쪽 빨간색 유튜브 영상 보면 많이들 쓰길래 궁금했다 로제랑 비교하자면, 그립쪽이 좀 찐득한? 재질? 실리콘 재질이라고 한다 사실 로제나 레드나 같은 재질이라고 하는데 기분탓인지 레드가 좀 더 끈적한 느낌이다
그리고 메탈부분. 바늘 부분인데 여기가 빨갛게 되있어서 로제의 알루미 재질에 비해 눈 피로도를 줄여준다고 하는데 엄청 작은 차이가 아닐까 싶다 느낌상?으로는 레드 메탈 부분이 실이 덜 걸리는 듯하기도 하고..
로제와 레드 어느쪽이 더 편한지는 좀 더 써봐야 알듯
그리고 가운데가 크로버 제품인데 다른건 다 1000엔인데 요건 500엔정도 메탈쪽이 제일 부드러워서 실이 슝슝 지나간다 그립쪽이 잡는데가 없어서 좀 가벼운 그런 느낌도 들고 그래서 실이 좀 빠지고 그래서 아직 초보인 나에게 좀 어렵기도 한.. 그런 느낌?
그리고 노란색 그립 달린게 크로버 펜E 디자인이던가.. 에티모는 손잡이 부분이 모두 실리콘인데 반해서 요 펜E는 일부분만 실리콘이고 나머지는 플라스틱 재질 그래서 슝슝 손에서 빠진다는 사람도 있고 가벼워서 편리하다는 사람도 있고..
호기심에 구입했는데 앞으로 사용해봐야지 코튼 실에 가장 많이 쓰는 6호로 구입했다 에티모와 비교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