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Fades, What L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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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쥬쿠 나들이~~~




코바늘뜨기 시작하면서 여러 영상에서 접한
유명한 수예용품점인 오카다야 신쥬쿠점에 다녀왔다
여기가 본점이라고 하는데
최근 리뉴얼 오픈했다고 한다
근데 돈 마니 벌었나보다
건물 절반을 다 쓰는 듯ㅋㅋ
신쥬쿠 알타 (이제는 없어짐) 근처라서 입지도 좋다




내가 가고 싶은 곳은 6층 케이토 毛糸 뜨개실 플로어




맨날 백엔샵 실만 보다가
전문 실(?)을 보고 만지니 넘 좋더라~~~~~
근데 내 실력은 아직 여기에 돈 쓸 정도는 아니라
실은 사지 않았다
더 잘 뜨게 되면 그때 살래




듣기만 해본 로완 브랜드
ROWAN
코바늘은 거의 다 나갔더라
하나 살까 하다가 참았다



메이드인 코리아
한국실들도 꽤 있다




완제품에는 어떤 실이 얼마나 사용됐는지 적혀있고
이렇게 아미즈 編み図 도안 번호가 있는데
나는 도안을 따로 파는 건지 알았는데
실 사면서 번호 말하면 준댄다
다음에 다음에 이렇게 해봐야징



내가 사용하는 에티모 로즈 코바늘
우리 동네 수예점에 이거만 팔아서 이걸 샀는데
검색해보니 가장 많이 쓴다고 하더라




코바늘 케이스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와~~ 엄청 비쌈
저렴해도 4천엔정도 저 핑크는 6천엔
그리고 15,000엔도 많음
으아~~~~~
가챠로 뽑은 파우치로 아직 충분함



요 가방 아미즈 호시이~~~
이뿌당



가위도 넘 이뿌당
하지만 내게는 아직 세리아 백엔샵 가위가 있다




요 가방 아미즈도 호시이~~~


요 가방도 이쁘구~~~

아직은 재료 욕심내지 말구 기본뜨기 연습을 열심히 하자~~

혹시 자주 갈거라면 오카다야 앱을 다운받아서 회원 가입을 하면 적립도 되니까 하고 가길!

난 이 날 코바늘 두개를 샀는데 그 후기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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