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비오레 제품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게 다양한 비오레 제품이 쏟아져 나오지만 일년에 단 한개도 살까 말까 한다 이유는.. 엄청 예전에 거의 10년도 전에(?) 어떤 책을 읽다가 비오레 제품 성분이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글을 보고 좀 색안경을 끼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오레 클렌징 시트는 여행갈때 편리해서 그건 종종 몇번 구입했던 듯
아무튼 이번 비오레 선크림은, 두세번 바를때까지는 몰랐는데 네번째 다섯번째 바른 후부터 그 날 클렌징을 할때 피부가 엄청 따끔거리기 시작했다 근래에 바꾼건 입욕제와 이 선크림밖에 없어서 소거법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요 선크림이 역시 문제였다
선크림 제형도 촉촉하고 바르고 지속력도 꽤 괜찮은 거 같아서 좀 아쉽긴 하다 근데 좀 번들거리는 감은 있는듯
아깝지만 할 수 없지…
내 개인적으로는 선크림 가성비는 아넷사가 최고인듯한데.. 내 동생은 또 아넷사가 피부에 안맞더라고..
일본 화장품이 좀..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일본 와서 지금까지 거의 20년간 드럭스토어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사는 일은 마스크팩 빼고는 잘 없는 듯 하다 한두번 쓰고 피부에 안맞는 일이 생기니까 그 뒤로는 그냥 기피하게 되는.. 이상하게 가끔 따끔하거나 좁쌀같은게 올라오거나 좀 그런 반응이 있더라고 그래서 특히 스킨케어 화장품은 쭉 한국 화장품이나 백화점 화장품을 주로 이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