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やり直し

2024. 3. 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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久々に帰ってきたお部屋で私を待っていたのは、

시들어 가는 화분을 보는 것이
꼭 나를 보는 기분이 들었던지
영 못본척 하고 싶고 안보고 싶고
그런 마음이 들었었는데

반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돌아와
아예 흙으로 돌아간듯한 시들어 저물어버린 화분을 보고 있자니
차라리 잘 되었다 싶고
그래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하자라는 용기도 생긴다

one by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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