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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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1박2일 여수여행

이번에는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다음에 또 언제 오게 될지 모르겠다

진아리랑호스텔 이라는 곳에 묵었는데

방 컨디션은 따뜻하고 괜찮은 편이었는데
체크인하고 방에 있는데
주인인지 하는 남자가 갑자기 문 열고 들어왔음
옆 방 온도 체크한다는 걸 착각해서 들어왔다 하는데
요즘 세상에 이런 상황 닥치면 안무서울 여자가 어딨음
한번 팩 쏴주고 잠을.자려고 하는데
잠이.와야 말이지
결국 뜬눈으로 밤 새고 체크아웃함
두번 다시 안갈거고
여수도 또 오려나.. 모르겟음
그동안 넘 맘에 들어서 세번이나 왔는데...



터미널에서 가까운 동서식당
서대회 맛있음
일단 반찬에 양념게장과 꼬막이.나오고
된장찌개가 무려 게가 들어있음
굉장히 가성비 좋게 느껴짐
근데 겁내 기다려야 함
그나마 1시.반 넘어 도착하면 좀 덜 기다릴듯


담날 일찍부터 집에 가려고 터미널 와서
터미널 뒤편에 신삼복식당이라는.곳에서 아침 백반을 먹음
7천원인데
반찬이 위에 부담안가는 풀종류와 생선이라
난 맘에 들엇음
엄청 맛잇고 그렇진 않음
근데 진짜 딱 로컬느낌임
죄다.아저씨들 아침 드시러 오신 분들로 가득



그러고는 터미널 앞에 조선다방인가 하는.카페
아늑하고 좋음

서울은 너무너무 추운데
여수는.봄날씨임
근데 눈까지 오니 너무 좋긴 하더라


눈이 너무 이쁘게 옴
근데.이제.또 올지는 모르겟다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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